지난달 통샘 인근에 공영 주차장 확장‧오픈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 남구는 사직동 광주향교 인근에 위치한 통샘 공영 주차장이 최근 확장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해 1월부터 골목길 주차난 해소 차원에서 사업비 10억여 원을 투입해 기존에 사직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조성한 통샘 공영 주차장의 주변 부지와 건물을 매입, 주차면 추가 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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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사직동 향교 주변 '골목길 주차난' 숨통. [사진=광주 남구] 2025.05.02 hkl8123@newspim.com |
기존의 통샘 공영 주차장과 새롭게 만든 주차장의 합산 주차면은 총 35면으로 광주향교 주변 골목길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통샘 공영 주차장 인근에 있는 개인 소유 공한지에도 추가 주차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차량 수용량은 13대이며, 공사는 5월 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신규 공영 주차장 확보로 사직동 광주향교 인근에 살고 계시는 주민들께서 주차난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며 "5월 말까지 추가 주차장도 조속히 건립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