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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워니 40점 18리바운드 폭발... SK, kt 꺾고 챔프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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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PO 4차전 kt에 69-57... 3승 1패로 2년 만에 챔프전 올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정규리그 1위 서울 SK가 2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서울 SK는 2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수원 kt를 69-57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챔프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통산 7번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SK는 오는 5일부터 17일까지 7전 4선승제로 창원 LG와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SK는 1999-2000시즌, 2017-2018시즌, 2021-2022시즌에 이어 통산 네 번째 챔프전 우승에 도전한다.

자밀 워니. [사진 = KBL]

이날 SK는 예고한 대로 자밀 워니의 공격 비중을 높였다. 워니는 40점 1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이라는 압도적인 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kt에서는 허훈이 22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고군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워니는 1쿼터에만 13점을 몰아넣으며 기세를 올렸다. 2쿼터 시작과 함께 연속 5득점을 추가해 점수 차를 두 자릿수(24-14)로 벌렸다. SK는 2쿼터 중반 34-16까지 달아났고, 전반 막판에도 워니의 연속 득점이 이어지며 45-22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워니는 전반에만 19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t는 3쿼터 초반 SK가 팀 파울에 걸린 틈을 타 단 8점만 내주고 20점을 몰아넣으며 추격에 나섰다. 전반에 자유투 2점에 그쳤던 허훈은 3쿼터에서 첫 3점 슛을 포함해 7점을 올ㄹ리며 점수는 42-53까지 좁혀졌다.

허훈. [사진 = KBL]

4쿼터에도 허훈은 종료 6분 16초 전 3점 슛으로 49-59, 이어 5분 전에는 52-61까지 따라붙으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그러나 SK는 종료 3분 50초 전 워니의 득점에 이어, 3분 21초 전 최부경이 3점 플레이를 성공시키며 67-52로 점수 차를 다시 벌렸다. 최부경의 득점 상황에서 kt의 레이션 해먼즈가 5반칙으로 퇴장당하며 승부는 사실상 결정됐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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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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