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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급 하루 앞둔 의대생 87.9% '복귀 찬성'…길 잃은 '집단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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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의대생 수업 참여 의향 익명 설문조사 실시
메디스테프에서도 조사 병행…51%가 "4월 중 돌아간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수업 미복귀로 유급을 하루 앞둔 의대생의 80% 이상이 수업 복귀에 찬성한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의대 학생 대상 수업 참여 의향 익명 설문조사'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24개 의대 의대생 1만 188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자는 7673명이었고, 응답자 중 복귀에 찬성한 의대생 비율은 87.9%였다.

의대생의 80% 이상이 수업 복귀 의사를 타진했다. 사진은 서울대학교 미복귀 의대생들이 등록 마감일인 지난달 3월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앞서 지난 25일부터 교육부는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와 협의해 개별 의대에 익명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날까지 40개 의대 중 28개 대학이 조사를 완료했고, 1개 대학이 진행 중이다.

설문조사가 완료된 의대는 28곳이지만 이번에 공개한 의대는 24곳이다. 설문에 참여한 의대는 ▲강원대 ▲건국대 ▲건양대 ▲경북대 ▲경희대 ▲고신대 ▲동국대 ▲부산대 ▲연세대(서울)·연세대(원주) ▲영남대 ▲울산대 ▲원광대 ▲을지대 ▲인제대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한림대 ▲한양대 ▲차의전 등으로 교육부는 이들 대학에게 해당 설문 자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의대생 온라인 커뮤니티인 메디스테프에서도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실시 기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메디스테프 회원 중 설문에 참여한 전체 응답자 94명 중 약 51%가 오는 30일 전에 복귀한다고 답했다. 이어 '안 돌아간다'(37%), '이미 복귀했다'(12%) 등 순으로 응답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학생 수가 실제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 수보다 2~3배 많은 것이 확인됐다"며 "일부 학교에서는 이번 설문조사를 계기로 돌아오기로 한 곳들도 나오고 있어 수업 복귀의 동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전국 40개 의대에 공문을 보내 이달 30일 기준 유급·제적 현황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교육부는 다음 달 7일까지 유급 기준일·유급 예정 대상자 수 등 구체적인 현황을 제출받은 뒤 실제 처리 현황까지 조사할 예정이다.

의과대학 학생 대상 수업참여 의향 익명 설문조사 결과/제공=교육부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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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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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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