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홀로그램 첨단기술 보유 기업인 ㈜알엠지·㈜메디아앤메디올로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익산시는 홀로그램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의 기술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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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홀로그램 유망 강소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사진=익산시]2025.04.29 lbs0964@newspim.com |
㈜알엠지는 2016년 경기도 군포에서 설립된 기업으로, 홀로그램 위조방지 라벨 제조에 특화돼 있다. 다양한 보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의 국내외 특허와 상표·디자인 등록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메디아앤메디올로지는 2023년에 설립된 경기도 광명 소재의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 개발 전문기업이다. 가상현실 서비스와 홀로그램 뷰어, 자체 제작 연동 키트 등을 개발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익산시는 ▲홀로그램 기술 실증 지원▲체감형 홀로그램 사업화 지원▲홀로그램 산업 확산▲홀로그램 기반 문화재 복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첨단기술 산업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기업 유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기업과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