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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은 안 가도 집회에는 나가는 의대생"…교육부, 4월말 예정대로 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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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수업 불참 시 "원칙대로 유급 강행"
40개 의대 30일까지 유급 예정…D-9 남아
이주호-의대생 내일 첫 공식 간담회
의대지역전형 권고율 60% 유지하기로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정부의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 3058명 동결 조치 이후에도 의대생 일부가 수업 거부 등 강경 노선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4월 말 예정대로 유급이 진행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21일 출입기자단 정례브리핑에서 "학사 유연화는 없고, 원칙대로 (유급 등을) 적용할 것"이라며 "유급 시기가 4월 말에 도래하면 전체 유급에 대한 절차는 학기 말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의대 증원이 사실상 백지화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일대에서 '의료 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김택우 의협 회장,김교웅 의협 대의원회 의장,조윤정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 회장,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 전국의 의대생도 참여했다. 2025.04.20 yym58@newspim.com

미복귀 의대생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결원 충원' 방안도 대학의 학사 원칙에 맡길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증원안 철회분인 2000명을 편입으로 뽑을 거란 얘기는 루머"라며 "(학칙상) 제적 학생을 기준으로 하고, 학교 측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대생들은 핵심 요구사항이었던 의대 증원 문제가 정리되고 4월 말인 유급일이 임박했지만 여전히 강의실에 돌아오고 있지 않다.여전히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폐지 등을 요구하고 있다. 교육부가 파악한 7개 학년, 40개 의과대학의 수업 참석률은 25.9%에 불과하다.

교육부 관계자는 "의대생들의 뚜렷한 복귀(수업 참여) 움직임은 없다"며 "큰 변화 기대하기엔 정원 동결 후 시간이 많이 지난 게 아니기 때문에 더 기다리며 이들의 움직임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주도한 '의료 정상화를 위한 전국 의사 궐기대회'에는 의대생 60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의협 측은 의대생을 포함한 전체 참여 인원이 2만50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고, 경찰 측은 1만1000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들은 전국의사궐기대회를 통해 의대생 복귀 명분의 일종으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 폐지, 정부의 과오 인정과 책임자 문책,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철회 등을 요구했다. 최근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 수준으로 되돌린다고 밝힌 상황에서 후속 조치로 이뤄지는 의료개혁 1·2차 실행 방안 등까지 중단해야 의대생·전공의가 돌아갈 수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이선우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 비대위원장은 "의대 모집 인원 3058명 조기 확정이 불쾌하다고 유감을 표한 보건복지부는 의대 교육을 생각하고 있는가"라며 "의료 전체를 궤멸 직전까지 몰고 간 조규홍 장관과 박민수 차관은 그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여전히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는 학생들이 있기에 이들 위주로 참여한 것"이라며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철회를 주장한 것은 학생이 정부에 (일종의) 건의를 한 것으로 본다"고 했다.

한편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해 2월 의정 갈등 시작 이후 처음으로 의대생들과 공식적으로 만난다. 이 부총리는 22일 오후 대한의료정책학교 주최 간담회에 참석한다. 20여 명의 의대생과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대학의료정책학교는 '의사 정책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지난달 30일 개교했다. 최안나 전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이 교장을 맡고 있다.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철회했지만 지역 인재 전형 권고 비율 60%는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역 인재 전형 선발 권고 비율 60%로 지키면 인센티브를 주는 것"이라며 "법정 기준 40%지만, 정부는 60%를 맞춰달라고 대학에 요구해 왔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의대 증원을 추진하면서 비수도권 의대에 지역 인재 전형 선발 비율을 60% 이상으로 상향할 것을 권고했었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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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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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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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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