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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날씨는 '흐림', 민주당은 '맑음'…궂은 날씨에도 '웃음꽃' 핀 영남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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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회장 밖에서부터 후보 응원…노래하고 춤추며 사진 흔들기도
3000석 전부 채우고 행사장 밖에서도 자리 지켜…5000명 운집

[울산=뉴스핌] 박찬제 기자 = "다 같이, 더불어민주당 파이팅!"

체감 온도 섭씨 12.5도, 습도 93%. 20일 더불어민주당 영남권 합동연설회가 열리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읍 울산전시컨벤션센터 현장은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진 쌀쌀하고 흐린 날씨에도 6.3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들을 응원하는 당원들의 열기로 웃음꽃이 만개했다. 

[울산=뉴스핌] 박찬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영남권 경선 합동연설회가 열린 20일 울산 울주군 삼남읍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앞에는 각 경선 후보를 응원하기 위한 지지자들이 모였다. 2025.04.20 pcjay@newspim.com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경선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각지에서 모인 지지자들은 한 목소리로 각 후보들을 응원했다. 응원을 하는 방식은 다양했다. 연설회장 밖에서부터 늘어선 지지자들은 각 후보들의 이름을 외치거나, 노래에 맞춰 다같이 춤을 추고 준비해 온 후보들의 사진을 크게 흔들었다.

12·3 비상계엄 이후 민주당 지지자들의 상징이 된 응원봉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한 여성 지지자는 한 손에는 응원봉, 다른 한 손에는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울산전시컨벤션 센터로 발걸음을 옮기기도 했다. 초록색과 노란색, 빨간색으로 물을 들인 뽀글머리 가발을 쓰고 노래를 부르는 지지자들도 보였다.

현장에는 전날 충청권 합동연설회가 열렸던 충북 청주체육관 때와 마찬가지로 '민주당 희망 깃발 꾸미기', '나만의 응원봉 꾸미기' 부스가 설치돼 있었다. 현장을 오가던 지지자들은 각 부스에 들러 응원 깃발에 메세지를 남기거나 응원봉을 꾸몄다.

각 경선 후보들이 입장하기 전, 당 지도부가 현장을 방문하면서 지지자들의 응원 열기는 더욱 높아졌다.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당 최고위원인 이언주 의원과 전현희 의원이 모습을 드러내자, 당원들은 "박찬대", "이언주", "전현희" 등 지도부 의원들의 이름을 소리치며 깃발과 응원봉을 흔들었다. 각 의원들에게 다가가 셀카를 찍어달라고 요청하는 지지자들도 있었다.

[울산=뉴스핌] 박찬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영남권 경선 합동연설회가 열린 20일 울산 울주군 삼남읍 울산전시컨벤션센터 내부에는 민주당 측 추산 5000명의 인파가 몰렸다. 2025.04.20 pcjay@newspim.com

울산전시컨벤션센터 내부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에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선고를 하는 영상이 나올 때에는 모든 지지자들이 한 목소리로 환호했다. 

본 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3시, 당에서 마련한 3000석의 모든 좌석에 당원들이 자리를 잡았고, 행사장 밖에서도 지지자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민주당 추산, 이날 현장에는 5000명의 인원이 합동연설회를 위해 참석했다. 이들은 행사가 시작되면서 이재명·김경수·김동연 경선 후보가 등장할 때는 각 지지자들이 후보들을 목 놓아 응원했다. 

이 경선 후보는 여유있게 걸어 들어오며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았고, 김경수 경선 후보는 응원봉을 높이 치켜들며 행사장 안으로 걸어 들어왔다. 김동연 후보는 부산을 연고로 둔 프로야구팀 '롯데 자이언츠'의 응원복을 입고 행사장에 들어섰다.

부산에서 이날 행사장까지 왔다는 이 경선 후보의 지지자는 "주말에 시간을 내서 왔는데, 다들 웃고 있고 축제처럼 즐기는 분위기라서 너무 좋다"며 "다른 후보 지지자들끼리 신경전을 벌이는 게 아니라 웃으면서 서로 응원하는 모습이 우리 민주당의 분위기"라고 했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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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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