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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과천지식정보타운 교통개선 본궤도…시민·기업 "확연한 개선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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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교통체계 도입으로 출퇴근 시간 단축
1, 2단계 대책 시행에 따른 체감도 상승
중장기적 교통 용량 확보 방안 검토 중

[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대규모 도시개발로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반복됐던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지정타)이 본격적인 교통개선 궤도에 진입했다.

지식정보타운 실무협의체 회의에서 모두 발언하는 신계용 과천시장. [사진=과천시]

뉴스핌이 16일 취재한 내용을 종합해보면, 갈현동 지식정보타운의 만성적인 출퇴근 시간 교통정체가 과천시의 단계별 교통개선대책 추진으로 점차 해소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총 세대수 5401세대, 인구 1만7000여 명에 달하는 주거지와 약 800여개 기업체에 종사하는 3만2000여 명의 유입 인구가 혼재된 지역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교통대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과천시는 현재까지 3단계 교통개선대책 중 1단계와 2단계를 시행 중이며, 눈에 띄는 교통흐름 개선 효과를 보이고 있다. 

◆ 단계별 개선대책으로 체감도↑...시민들 "확실히 달라졌다"

신계용 과천시장, 지식정보타운 주요사업장 현장점검. [사진=과천시]

1단계 조치는 지난 3월 17일부터 본격 시행된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반 온라인 원격 신호제어 시스템 구축이다. LH와 협의를 거쳐 교통 CCTV 4개소와 8개 교차로에 대한 원격제어 시스템을 조기 설치 완료했다.

이후 오전 7시부터 9시, 오후 4시 30분부터 7시까지 과천시, 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이 공동으로 '신호제어 합동 비상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특히 오후 5~6시 남북축 중심의 신호를 동서축 중심(과천대로7길)으로 조정한 결과, 퇴근 차량 소통에 눈에 띄는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출근 시간대 평균 통행시간은 20분에서 12분으로 39% 줄었고, 신호대기 횟수도 절반으로 감소했다"며 "퇴근 시간대 역시 통행시간이 25분에서 12분으로 단축되고 신호대기도 5회에서 2회로 60%나 감소했다"고 밝혔다.

과천시 지정타 교통개선대책 1단계. [사진=과천시]

2단계 조치는 지난 4월 8일부터 시행 중인 S4 앞 횡단보도 축소 조치다. LH에서 보도 조성 임시 공사를 마친 이후, 보행신호 시간이 줄어든 18초를 지체 방향 차량 신호시간으로 재분배하면서 교통 흐름을 한층 더 개선했다.

시민들은 "퇴근길 정체가 전보다 훨씬 덜해졌다"며 "이제는 출퇴근 시간 걱정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함께 3단계 중장기 대책도 추진 중이다. 시는 과천대로 7길 지식5~지식6 사이 구간의 차로 조정을 통해, 과천대로 방향 좌회전 포켓차로를 직진차로로 전환해 1차로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과천시 지정타 교통개선대책 2단계. [사진=과천시]

이는 퇴근 시간대 집중되는 교통량 해소를 위한 중장기적 용량 확보 방안으로, 출근 시간 지산방향 통행량 변화에 따라 가변차로 도입도 함께 검토 중이다.

이병락 과천시 교통과장은 "현장 실시간 교통량 분석을 통해 순발력 있게 신호체계를 조정하고 있다"며 "출퇴근 시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정보센터와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 중이며, 교통정책 효과와 시민 체감도를 반영한 단계적 보완 조치를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과천시 지정타 교통개선대책 3단계. [사진=과천시]

과천시가 추진 중인 '3단계 교통개선대책' 중 1·2단계 조치가 최근 시행되면서 입주기업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출퇴근길 정체가 절반 이상 줄었다"는 체감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 통행시간 절반 '뚝'...기업들 "교통 스트레스 대폭 줄어"

실제 개선효과도 수치로 확인된다. 오전 출근시간(89시)은 평균 20분에서 12분 18초로 39% 단축, 신호대기 횟수는 4회→2회로 50% 감소했다. 퇴근시간(56시)에도 통행시간이 25분에서 12분 24초로 절반 가까이 줄었고, 대기 횟수 역시 5회→2회(60% 감소)했다.

과천시 지정타 교통 개선 대책 1단계 전후 교통개선 모습. [사진=과천시]

지정타 입주사인 이트너스㈜ 서광규 이사는 이날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최근 개선대책으로 퇴근길 정체가 확연히 줄었고 체감상 소요시간이 절반 정도 감소했다"며 "특히 신호시간 18초 연장은 정체 해소에 분명한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서 이사는 이어 "초기 단지 설계 시 교통량 예측이 부족했고, 대중교통 내 연결도 부재해 문제가 복합적으로 악화됐다"며 "현재 과기협이 꾸준히 제안하고 있는 '가변차로제'의 조속한 도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금강공업㈜ 이제윤 상무도 "신호최적화 시행 후 전반적인 흐름이 좋아졌고, 2단계 조치 이후 직원들도 개선을 확실히 느끼고 있다"며 "퇴근 집중시간 정체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으나 시의 노력에 만족하며, 요일별 편차를 고려한 추가 대책도 절실하다"고 말했다.

과천시 지정타 교통 개선 대책 2단계 전후 교통개선 모습. [사진=과천시]

그는 특히 차량 유출을 높이기 위한 구조 개선책으로 △좌회전 전용차로 일부구간 직좌 전환 △중외제약~통신사령부 사거리 간 가변차로 도입 △광동제약 앞 도로를 과천대로까지 직결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또한 "계획 중인 인재개발원 도로 신설과 D테크타워 뒷도로 연결도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교통은 곧 도시 경쟁력"...신계용 시장 "입주민과 기업 모두 체감해야 완성"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 시정설명회. [사진=과천시]

과천시는 지난해에도 과천대로12길 상습정체 해소를 위해 차로 조정 등 적극적인 교통대책을 시행,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교통은 도시 생활의 질과 직결된 기반시설"이라며 "입주기업과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선제적 개선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과천시는 남은 3단계 대책의 세부방안을 마련 중이며, 기업협의회(과기협)를 중심으로 모니터링과 피드백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단순한 해소'를 넘어, '지속가능한 교통환경'을 목표로 한 과천시의 지정타 교통정책이 어떻게 완성될지 주목된다.

LH사장 방문 현안사업 건의. [사진=과천시]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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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릭픽 메달 원가 따져보니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금·은값이 하늘 끝까지 치솟은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메달은 명예에 더해 현금 가치로도 역대급을 기록하게 됐다. 이번 동계올림픽에 걸릴 메달은 금·은·동 245개씩 모두 735개다. 동계올림픽에 이어 열리는 패럴림픽에선 모두 411개의 메달(금·은·동 각 137개)이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탈리아국립조폐국은 '두 도시가 만나 하나가 된다'는 콘셉트로 메달을 제작했다.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두 개최 도시를 상징하는 반쪽이 맞물려 하나의 원을 이루는 디자인이다. 겉으로 보기엔 하나지만, 실제로는 서로 다른 두 조각이 만나 완성되는 구조라 공동 개최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한쪽 면엔 올림픽 오륜기가, 반대편에는 종목명과 이번 대회의 엠블럼이 새겨진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금메달. [사진=IOC]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금메달. [사진=IOC] 환경·지속가능성도 이번 메달의 키워드다.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금속 폐기물에서 회수한 재활용 금속을 써서 메달을 제작했고, 주조 과정 역시 100% 재생에너지로 작동하는 유도 가열로에서 이뤄졌다. 환경 비용을 줄이려는 올림픽의 방향이 담겨 있다. 금메달은 500g짜리 순은에 6g의 순금을 도금해 총 506g, 은메달은 순은 500g, 동메달은 구리 420g이다. 규정상 금메달은 최소 92.5% 이상 은으로 만들어야 하고, 여기에 6g의 금으로 도금을 해야 한다. 메달 지름은 80㎜, 두께는 10㎜로 손에 쥐면 묵직함이 전해진다. 문제는 최근 몇 년 사이 치솟은 금과 은의 시세다. 2024 파리 올림픽 이후 금 현물 가격은 약 107%, 은은 약 200% 급등했다. 시세를 적용하면 이번 동계올림픽 금메달 1개의 재료비는 2300달러(약 337만 원)에 이른다. 파리 올림픽 때보다 두 배 이상 비싸진 셈이다. 은메달은 1400달러(약 205만 원)로 파리 때의 세 배를 넘었다. 상대적으로 재료값이 저렴한 동메달은 5.6달러(약 8350원) 수준이다. 메달의 진짜 가치는 선수의 땀과 눈물에 있지만, 숫자로만 따져도 역대급이라는 표현이 과장이 아니다. 올림픽 메달은 초창기엔 지금과 같은 모양도, 지금 같은 가치도 아니었다. 1회 근대올림픽인 1896 아테네 대회에서 1위에게 주어진 건 금이 아니라 은메달이었다. 2위는 동메달, 3위는 아예 메달이 없었다. 당시 은메달은 지름 48㎜, 두께 3.8㎜로 지금보다 훨씬 작고 얇았다. 1900 파리 올림픽에선 금·은·동메달 시상 체계가 도입됐지만, 모양은 지금과 다른 사각형(가로 42㎜, 세로 60㎜)이었다. 우리가 익숙한 둥근 모양의 메달과 순금 금메달은 1904 세인트루이스 올림픽에서 처음 등장했다. 하지만 순금 메달의 시대는 길지 않았다. 1912 스톡홀름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금메달은 순금이 아닌 은 위에 금을 도금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금값이 치솟을 때마다 순금 메달의 귀환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지금처럼 금과 은 가격이 폭등한 시대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얘기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딴 클로이 김.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올림픽 2연패를 이룬 최민정. [사진=로이터 뉴스핌]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는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다. 그는 올림픽에서만 금 23개, 은 3개, 동 2개로 28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계올림픽 무대에서는 노르웨이가 메달 역사를 이끌어왔다. 동계 최다 메달리스트는 여자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전설 마리트 비에르겐으로 금 8개, 은 4개, 동 3개로 1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최다 금메달 기록도 비에르겐이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남자 바이애슬론·금 8·은 4·동 1), 비에른 댈리(남자 크로스컨트리 스키·금 6·은 4)와 나란히 8개를 보유 중이다.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10개 이상 따낸 선수는 지금까지 7명뿐이다. 한국은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승훈이 금 2개, 은 3개, 동 1개로 6개의 메달을 따내 동계 최다 메달리스트로 자리 잡았다. 최다 금메달은 여자 쇼트트랙 레전드 전이경이 보유한 4개다. 이제 시선은 7일(한국시간) 새벽 개회식이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의 빙판과 설원으로 향한다.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은 이미 금 3개, 은 2개를 목에 건 상태다.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보태면 최다 메달과 금메달 기록을 동시에 갈아치울 수 있다. zangpabo@newspim.com 2026-02-0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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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억 의혹' 강선우·김경 영장 신청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공천헌금 1억원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강선우 무소속 국회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강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신청했다. 김 전 시의원에 대해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증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강선우 무소속 국회의원, 김경 전 서울시의원 [사진=뉴스핌 DB] 경찰은 구속영장에 뇌물죄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판례를 검토한 결과 정당 공천은 자발적 조직 내부 의사결정으로 이번 의혹은 뇌물죄 구성 요건인 공무가 아닌 당무에 해당한다고 봤다. 다만 경찰은 추가 조사 등을 통해 두 사람을 검찰에 최종 송치할 때는 뇌물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 전 시의원으로부터 공천 대가로 1억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강 의원은 두 차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김 전 시의원은 네 차례 소환조사를 받았다. 현재 공천헌금 수수 당시 상황 등에 대한 두 사람의 진술은 엇갈리고 있다. 구속영장이 신청됐지만 강 의원이 현역 의원이라는 점이 중요 변수로 꼽힌다. 헌법 제44조에 따라 경찰은 현역 의원을 회기 중에 국회 동의 없이 체포·구금할 수 없다. 검찰이 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체포동의안은 국회에 제출된 뒤 처음 열리는 본회의에 자동 보고된다. 이후 24시간이 지난 시점부터 72시간 이내 본회의를 열어 표결해야 한다. 의원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 3일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불체포특권을 유지할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gdy10@newspim.com 2026-02-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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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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