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넥슨, '메이플스토리' 22주년 맞아 전국 캠퍼스 투어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4월11일 15:11

최종수정 : 2025년04월11일 15:11

서울·부산·대전 등 12개 지역서 대면 이벤트
핑크빈 캐릭터 응원 선물부터 '과수석' 뽑기까지 풍성한 구성
게임 내에서도 '메이플 대학교' 콘셉트 아이템 제공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은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서비스 22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핑크빈의 전국 캠퍼스 투어'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퍼스 투어는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강원 등 전국의 주요 대학 캠퍼스와 번화가에서 진행된다. 현장에는 '메이플스토리'의 인기 캐릭터 핑크빈이 등장해 '메이플 대학생'들을 위한 응원 선물과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제공한다.

이벤트 현장에서는 '메이플 대학교' 콘셉트에 맞춰 자신의 게임 캐릭터 정보나 외형을 반영한 학생증을 제작할 수 있다. 참가자는 '메이플핸즈+' 앱 연동 또는 AI 기반의 '스타일 파인더'를 활용해 캐릭터 외형을 설정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식음료와 훈장 아이템 쿠폰이 제공된다.

[사진=넥슨]

또한 트램펄린을 이용한 미니게임 '인내의 숲' 체험존도 마련된다. 이용자가 직접 캐릭터를 조작해 미션을 수행하면 기록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레벨과 캐릭터 생성일을 기준으로 우수 이용자를 선발해 '넥슨캐시' 10만 원을 지급하는 '메이플 과수석'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넥슨플레이' 앱의 AR 기능을 활용해 숨겨진 핑크빈을 찾는 '핑크빈 플레이 박스' 이벤트도 운영되며, 참여자에게는 핑크빈 볼펜과 최대 1천 플레이포인트가 주어진다. SNS 인증 이벤트도 마련돼,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현장 사진을 게시하면 무설탕 자일리톨 캔디를 받을 수 있으며, 게시자 중 50명을 추첨해 5만 넥슨캐시를 추가로 증정한다.

같은 기간 게임 내에서도 캠퍼스 투어 일정에 맞춰 '대학 친구 핑크빈 이펙트 교환권', '메이플 대학교 학생증 의자', '분홍까망 대학 점퍼 교환권' 등 '메이플 대학교' 콘셉트의 치장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캠퍼스 투어는 ▲4월 17일 세종대학교 ▲4월 21일 동국대학교 ▲4월 23일 서울대학교 ▲4월 25일 포항공과대학교 ▲4월 29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4월 30일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5월 1일 카이스트 ▲5월 3일 광안리 밀락더마켓 ▲5월 7일 아주대학교 ▲5월 8일 조선대학교 ▲5월 13일 강원대학교 ▲5월 15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다.

'핑크빈의 전국 캠퍼스 투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메이플스토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하메네이 어디있는지 알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어디에 있는지 안다면서 이란을 향해 조건 없는 항복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우리는 이른바 '최고지도자"가 어디에 숨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그는 쉬운 표적이지만 지금 그곳에 있는 한 안전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적어도 지금은 그를 제거하지 않을 것(즉 죽이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민간인이나 미군을 향해 미사일이 발사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우리의 인내심은 점점 바닥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게시글에는 "조건 없는 항복!"이라고 적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하메네이를 제거하려는 이스라엘의 계획을 저지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후 나왔다. 전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섣부르게 결론을 내리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하며 그 차이를 일축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 4일(현지시간) 1979년 이슬람 혁명의 지도자인 루홀라 호메이니 아야톨라 사망 36주년을 맞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연설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5-06-18 02:05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포용복지' 문진영 수석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복지 철학을 가장 가까이서 이해하고 이를 실제 정책으로 구현해 온 대표적인 정책 참모다. 복지국가 구상에서 구체적 설계, 제도 실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해온 핵심 브레인으로, 현 정부의 사회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난 문 수석은 연세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영국 헐(University of Hull) 대학에서 사회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성공회대학교 조교수,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사회복지정책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문과 정책 현장을 오갔다. 그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 당시 시민사회단체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이후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 등 복지제도 확충에도 깊숙이 참여했다. 문 수석이 '정책형 학자' 또는 '현장형 브레인'으로 불리는 이유는 그의 경력에서 비롯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연구와 실무를 두루 거친 이력은 책상 위 이론을 넘은 정책 설계의 밑바탕이 됐다.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 [사진=대통령실] 아동수당 도입 논의 초기부터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왔고, 이를 '아동청소년수당'으로 개편해 지급 연령을 만 18세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설계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 복지 정책의 핵심 방향 중 하나로, 문 수석이 실질적인 설계자 역할을 수행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그는 2018년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 취임 직후 인수위에 참여했고, 이후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로 2년간 청년·여성·중장년 대상 맞춤형 고용·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현장 중심 정책가'로 자리매김했다. 현장과 학계, 캠프와 정부를 아우르는 경험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이를 사회정책 전반에 녹여낼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20대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의 복지 공약을 총괄 설계하며 아동수당 확대, 돌봄 국가책임제, 육아휴직 부모 할당제 등의 정책을 이끌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도 "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가 깊으며 아동수당 도입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해 온 분으로 대통령의 복지 국가 비전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문 수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 수석 임명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포용사회, 복지국가 기조를 본격화하겠다는 신호탄으로 읽힌다. 향후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일과 돌봄의 국가 책임 확대, 사회안전망 정비 등 주요 복지과제를 설계·집행할 실무 총괄자로서 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문 수석은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정책가로, 정부가 말하는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복지국가' 실현의 핵심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1962년 서울 출생 ▲연세대 사회복지학 ▲영국 헐대 사회정책학 박사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조교수 ▲국가인권위원회 사회권 전문위원회 위원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 문화복지분과 위원장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포용사회 분과위원장 parksj@newspim.com 2025-06-18 07: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