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러시아 "트럼프의 우크라 종전안 거부...근본 원인 해법 부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우크라이나 종전 회담 교착 상태
미, 러시아 압박 새 경제·외교 수단 논의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러시아가 미국이 제안한 우크라이나 종전안을 사실상 거부했다. 전쟁을 초래한 근본 원인에 대한 해법이 빠져 있다는 이유에서다.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러시아 외무부가 발행하는 '국제문제'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미국의 제안을 매우 진지하게 검토했으나 현 상태에서는 제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랴프코프 차관은 "이번 갈등(전쟁)의 근원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우리의 요구가 하나도 반영되지 않았다"고 했다.

러시아가 현 상태에서의 우크라이나 종전 거부 의사를 밝힌 것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2주 전 미국의 제안에 수정이 필요하다고 언명한 후 미국과 러시아간 종전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것을 시사한다고 로이터 통신은 분석했다.

푸틴 대통령은 앞서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제안한 30일 휴전안을 거부하고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 포기, 우크라이나 4개 지역의 완전한 러시아 이양, 우크라이나 병력 제한을 요구했다. 동시에 평화 협정 체결 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는 이런 요구가 사실상 항복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푸틴이 젤렌스키를 협상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는 것에 "화가 났다"면서 러시아가 협정 체결을 거부하면 러시아산 원유 수입국을 제재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1일 "우크라이나 문제 해결과 관련해 논의하는 일은 매우 복잡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미국 측과 계속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는 미국이 중재한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설 공격 중단을 완전히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부펀드 최고경영자이자 국제 경제투자협력 특사인 키릴 드미트리에프는 이번 주 워싱턴을 방문해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와 회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우크라이나 종전과 양국 관계 개선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 고위관리들은 우크라이나 평화 협정 체결이 향후 수개월 안에 실현될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질 것으로 보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측을 압박할 새로운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보좌관들은 4월이나 5월 중 완전한 휴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것이 점점 어려워져 전쟁이 더 지속되고 우크라이나가 서방의 군사 지원을 더 많이 필요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백악관과 국무부의 관리들은 푸틴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미국의 영구 평화협정 체결 시도를 막고 있다고 보고 러시아를 압박할 경제적, 외교적 수단을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19년 6월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기간 중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02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