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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中文化交流迎转机 解除"限韩令"能否成真?

기사입력 : 2025년03월26일 08:38

최종수정 : 2025년03월26일 08:41

纽斯频通讯社首尔3月26日电 在中国对韩国解除"限韩令"的期待持续高涨之际,两国文化内容业界密切关注这一期待能否转化为现实。

【图片=NAVER】

据韩国贸易协会国际通商研究院近期发布的《解除限韩令动向与应对战略》报告显示,在美中矛盾加剧的背景下,中国正试图改善与邻国韩国的关系。随着亚太经合组织领导人非正式会议(APEC峰会)将在韩国庆州举行,解除"限韩令"再次成为焦点话题。

该报告不仅分析了"限韩令"的历史背景,还深入探讨了近期中国内外局势的变化,指出解除"限韩令"的可能性。报告还对假设解除后对韩国产业的影响进行了详细分析,并提出相应应对策略。

"限韩令"之所以屡屡成为热门议题,源于两国文化内容产业多年来对放宽这一无形限制的殷切期望。去年11月两国文化部长级会谈后,今年韩国国会议长禹元植与中国国家主席习近平会面时多次强调扩大韩中文化交流的重要性。3月22日,中国外长王毅与韩国外长赵太庸会晤时,也特别强调了恢复两国文化交流与实质合作的必要性。

尤其是今年2月底在韩国上映、奉俊昊执导的新片《编号17》于本月初在中国正式上映,再次点燃了影视、娱乐界对解除"限韩令"的期待。尽管《编号17》并非韩国本土制作发行,但业内认为,奉俊昊作为国际认可的韩国导演,其电影在中国上映本身就是积极信号。

然而,尽管今年和明年将举行APEC峰会,文化交流扩大的氛围逐渐显现,但具体措施仍未落地。此前提到的APEC期间韩中文化使节团派遣问题,目前文化体育观光部、外交部等部门确认尚未进行实质性讨论。韩国文体部相关人士坦言:"工作层面的协商几乎原地踏步。"

业内从业人员普遍表示:"尽管持续传出解除限韩令的消息,但实际工作中并未感受到任何变化。"一家电影发行公司负责人表示:"中国当地也十分关注解除限韩令,甚至有时反过来向我们确认。从电影及其他内容出口版权角度来看,我们非常希望能尽快看到实质性的放宽措施。"

相比文化内容产业,旅游领域的限制壁垒正在逐步降低。继去年11月中国率先全面允许韩国国民免签入境之后,韩国政府计划从今年第三季度起限时允许中国团体游客免签入境。韩国文体部表示,本周计划在上海、北京举办的K-旅游路演等旅游交流活动,之前就已展开讨论,预计未来将继续保持活跃交流。(完)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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