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현장] 김동명 LG엔솔 대표, 주총 데뷔전서 깜짝 발표…"46시리즈 다년 계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GWh 공급 가격 1.5조 수준…계약규모 '수조원' 추정
사업 다각화도 예고…특히 ESS 시장 집중 공략 계획
질적 성장 예고…"2028년 매출 두 배 이상 기록 목표"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이 20일 "며칠 전 애리조나 법인에서 4년간 연 10GWh 이상의 규모로 46시리즈 원통형 전지를 공급하는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깜짝 발표했다.

김 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CEO 키노트' 세션을 통해 원통형 46시리즈 배터리 관련 유의미한 사업 성과를 공개하는 등 회사의 미래 전략을 직접 발표했다. 

그는 "가장 큰 의미는 기존 원통형 전지를 많이 써왔던 업체가 아니라 기존 레거시 업체 가운데서 사용하게 됐다는 게 큰 포인트"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주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고객사와 수주 규모는 정확히 말씀드릴 수 없는 상황"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수주들이 꽤 있어 곧 좋은 소식을 많이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10GWh 공급 가격이 약 1조5000억원 수준에, 배터리 업체들이 최소 5년은 계약을 하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계약 규모는 수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5기 정기주주총회'를 마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김아영 기자]

김 대표는 급속충전 배터리 개발에 대해 "이론적으로 우리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앞서 BYD는 지난 17일 5분 충전만으로 400km를 주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BYD가 기술적으로 진보된 것은 맞지만, 5분 배터리(급속충전 배터리)가 언터쳐블한(손댈 수 없는) 기술은 아니다"라며 "결국 코스트(비용)가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김 대표는 이날 신사업 비중을 점차 늘려서 사업별 균형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전날 두산밥캣과의 협력 소식도 같은 선상이라는 설명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두산밥캣과 '소형 건설장비 배터리 팩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그는 "전기차 시장은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ESS(에너지 저장 장치) 쪽으로 균형을 맞춰야 하는 상황이고,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당연히 해야 할 영역"이라며 "원통형 전지도 일부 업체에만 공급하던 것을 기존 레거시 업체에도 많이 확장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건은 신규 애플리케이션 쪽"이라면서 "원통형 자체의 폼팩터가 사업을 다각화하고 여러 가지 애플리케이션을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전고체 배터리 양산 시점이 2030년이라는 점도 다시 한번 언급했다.

그는 "다른 회사와 다르게 접근하면서 (전고체 사업을) 늦게 시작한 건 맞지만, 양산 목표는 2030년이 맞다"며 "전고체 배터리 자체가 굉장히 어려운 기술로, 디자인 기술보다는 양산 기술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양산 기술과 병행 진행해 실질적인 선두를 해보겠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사장은 "2028년에는 2023년 실적의 2배에 이르는 매출과 IRA 세액 공제(Tax Credit)를 제외한 10% 중반대의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등 밸류업 목표를 달성하겠다"며 "안정적인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해 주주 환원을 할 수 있는 재원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동명 대표는 사내이사 등재 이후 이날 첫 주주총회 의장을 맡았다. 주총에서는 제5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 안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a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