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제이스코홀딩스, 'EVMDC·디나가트 광산 B, C 구역' 독점 판매권 계약 체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달부터 이차전지 핵심 광물 니켈 원광 매출 발생 기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제이스코홀딩스는 필리핀 현지 파트너사 EVMDC(EV마이닝&디벨롭먼트)와 필리핀 디나가트(Dinagat) B, C 광산 구역에 대한 니켈 원광 독점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총 2700헥타르(ha) 디나가트 니켈 광산 전체에 대한 독점판매권을 확보한만큼 니켈 원광 수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현재 광산 채굴을 위한 기반시설 전체 공사는 완료했다. 일부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이며 선착장 공사 또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달에 니켈 원광 판매에 대한 본 계약 체결이 가시화될 예정으로 4월부터 판매계약에 따른 선적까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틴 시손 EVMDC 대표이사(왼쪽)와 한상민 제이스코홀딩스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이스코홀딩스]

제이스코가 광산개발의 지리적 강점을 보유한 D 구역부터 채굴에 돌입한 가운데 이차전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핵심 광물인 니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향후 글로벌 니켈 공급망 다변화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

제이스코의 디나가트 니켈 광산은 B, C, D 3개 구역 각 900헥타르씩 총 2700헥타르로 대규모 광산이다. 필리핀 파트너사인 EVMDC의 지분 10%를 2023년 1월 원화 기준 50억원에 취득하면서 니켈광산 개발 사업에 뛰어들었다. 

당시 총 2700헥타르 규모 필리핀 디나가트 광산에 대한 독점판매권 계약을 원화기준 총 250억원에 계약을 체결하기로 양사간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23년 10월 D구역에 대한 계약 완료, 이번 B, C 구역 계약 체결로 권리관계를 명확히 확정했다.

제이스코홀딩스 관계자는 "독점판매권 계약에 따른 총판권 권리대금은 마일스톤에 따른 비용지급의 방식으로 현재까지 제이스코홀딩스가 필리핀 파트너사인 EVMDC로 권리대금을 지속적으로 분할지급했다"며 "분할 지급된 금액은 이번 B, C구역에 대한 독점판매계약 체결로 모든 권리관계가 명확히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강안에 인접해 광산개발의 지리적 강점을 보유한 D구역부터 채굴을 진행하고 있다"며 "예정대로 이번 달에 니켈판매 본 계약 체결이 완료돼 선적이 이루어지면 독점판매권 계약에 따른 매출과 영업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