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1% 초반까지 추락한 성장률…신속 추경 필요성 커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은 성장률 전망 1.9%→1.5%
해외IB 평균 성장률 전망 '1.6%'
"금리인하 시기 놓쳐…추경필요"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내수부진·수출둔화 이중고를 겪는 한국의 성장률이 1.0% 초반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국내외 기관이 올해 한국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대폭 하향하면서 경기부양을 위해 신속한 추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한국은행, 韓 성장률 1.5%로 하향…해외 은행들도 '부정적'

28일 정부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지난 25일 올해 한국 성장률을 당초 전망(1.9%)보다 무려 0.4%포인트(p) 하향한 1.5%로 내려 잡았다.

한은이 연간 전망치를 0.4%p 이상 조정한 것은 지난 2022년 11월 당시 이듬해 전망치를 2.1%에서 1.7%로 0.4%p 낮춘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한은 전망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1%, 국제통화기금(IMF) 2.0%, 정부 1.8%, 한국개발연구원(KDI) 1.6% 등보다 낮다.

한은은 성장률 전망치 발표와 함께 기준금리를 연 3.00%에서 연 2.75%로 0.25%p 낮췄다. 통상 금리가 인하되면 시중에 돈이 풀린다. 민간소비 등 내수를 살리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이창용 한은총재는 "계량적으로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하면 성장률을 0.07%p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해외 투자은행(IB)이 한국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은 더욱 차갑다.

지난달 말 기준 해외 IB 8곳의 평균 전망치는 1.6%로 작년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유지했던 2.0%가 무너졌다.

기관별로 보면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가 1.9%로 가장 높았다. 이어 UBS(1.8%), 골드만삭스(1.8%), HSBC(1.7%), 노무라(1.7%), 바클리(1.6%), 씨티(1.4%), JP모건(1.2%), 캐피털 이코노믹스(1.0%) 순이다.

가장 낮은 전망을 내놓은 영국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보고서를 통해 "정치적 위기와 부동산 섹터의 침체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1.0%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 트럼프 美 대통령 자국주의 통상정책, 韓 성장률 하락 '직격탄'

올해 한국 성장률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돈 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통상정책의 영향이 크다.

앞서 이창용 한은 총재도 성장률 전망치 발표 당일 "지난 1월에는 계엄 사태 등 국내 상황이 중요한 요인이었다면, 이번 전망 때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고 진단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2.25 photo@newspim.com

만약 글로벌 관세전쟁이 현실화하면서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확대될 경우, 한국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이 각각 1.4%로 하락할 수 있다고 봤다. 1.5% 전망에서 0.1%p 더 하향한 것이다.

예상보다 더 암울한 전망에 전문가들은 한은 '실기론'을 언급했다. 경기부양을 위해서는 통화정책 외 추가경정예산(추경) 카드를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부형 현대경제연구원 이사는 "금리 인하 시기를 많이 놓쳤고, 내수도 엉망인 상황에서 정부는 재정(본예산 집행)을 고집했다"며 "경제 기초체력이 무너지고 있는데, 이걸 받쳐줘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부는 상반기 신속재정을 통해 본예산의 70%를 쓴다는 주장인데 이렇게 되면 하반기에 쓸 재정이 없다"며 "가계와 기업의 심리 회복을 위해서라도 빨리 추경을 편성·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