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아동 표준조사 및 시민 의견수렴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을 목표로 아동 표준조사 및 시민 의견수렴 최종보고회를 평택시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와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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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최종 보고회 기념촬영을 모습[사진=평택시] |
시는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아동 표준조사 및 시민 의견수렴 용역을 시작해 3개 권역 내 37개 교육기관에서 총 1579명의 아동과 보호자, 아동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시민 100여 명의 의견도 수렴하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했다.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은 "국제 표준 기준을 이행하면서 아동 정책의 유익성을 점검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시는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후 지난 4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상위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