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노랑풍선, '3~6월 해외여행 트렌드' 분석 결과 공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럽, 3~4개국 여행에서 한 나라 깊이 보는 패턴 늘어
일본, 같은 여행지 속 다른 일정 '인기'… 중국은 신흥 여행지 관심 늘어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노랑풍선이 자사 로그데이터 분석을 통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의 해외여행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N차 여행(재방문 여행) 수요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노랑풍선에 따르면 여행객들은 기존에 방문했던 여행지를 새로운 방식으로 즐기려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패키지 상품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유럽 여행객들의 선호도 변화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과거처럼 여러 나라를 빠르게 둘러보는 일정보다 한 나라를 더욱 깊이 있게 탐방하는 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개별 국가를 집중적으로 여행하는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기존 4개국 여행 대신 2~3개국으로 국가 수를 줄이는 패턴도 늘어나고 있다.

이탈리아 폼페이. [사진=노랑풍선]

전체적인 유럽 지역에 관심도는 전년 동기 대비 68.8% 상승했으며, 서유럽 한나라 깊이 보기(스위스,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상품의 경우에는 같은 기간 253%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고객 관심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파리 외에도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프로방스, 니스, 보르도 등의 소도시를 포함하는 일정이 주목받고 있다. 이탈리아 역시 로마, 베네치아, 피렌체의 대도시를 넘어 아말피 해안, 시칠리아, 토스카나 지방을 탐방하는 여행이 증가하는 추세다. 유럽 여행에서 '속도'보다 '밀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층이 확대됨에 따라, 심층적인 일정 구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노랑풍선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로 손꼽히는 프로방스 지역을 관광할 수 있는 '남프랑스 일주 8일' ▲친퀘테레, 폼페이 등 이탈리아 남부 소도시를 모두 경혐할 수 있는 '이탈리아 일주 9일' 상품 등 고객 니즈에 맞춘 다채로운 상품을 준비했다.

또한 일본은 여전히 가볍게 떠나기 좋은 인기 여행지이지만, 재방문 고객이 늘어나면서 '같은 곳, 다른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패키지여행의 틀을 벗어나, 핵심 일정은 함께하면서도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일정'이 포함된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에는 패키지 여행이 출발부터 도착까지 정해진 일정을 함께 소화하는 방식이었다면, 최근에는 일정의 유연성을 높여 핵심 코스는 함께하면서도 자유 시간을 활용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일정을 즐길 수 있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예를 들어, 도쿄와 오사카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 중 60% 이상이 ▲도심 투어와 후지산, ▲고베 관광 혹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 등 선택 일정이 포함된 상품을 선호하고 있으며, 후쿠오카 역시 근교의 ▲히타 또는 ▲고코노에(유메오호츠리바시)를 함께 방문하는 상품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재방문 고객들은 단순한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을 넘어, 한적한 온천 마을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거나 미식과 문화 체험을 중심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소도시 방문을 포함한 다양한 테마 여행 상품이 개발되며, 일본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상해 디즈니랜드. [사진=노랑풍선]

노랑풍선에 따르면 중국이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 이후 여행객들의 관심도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국 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주요 관광지뿐만 아니라 대도시까지 인기가 확대되는 추세다. 

중국의 장가계, 백두산, 황산 등 자연경관 중심의 여행지가 여전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대도시 여행지에 대한 관심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과 상하이에서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디즈니랜드를 포함한 '북경 4일 TOP PICK', '상해 4일 디즈니랜드' 등의 테마파크 여행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보다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은 ▲청도(칭다오)와 ▲시안(서안) 같은 새로운 여행지를 찾고 있다. 청도는 해안 도시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독특한 음식 문화 덕분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시안은 병마용과 같은 역사적 유산을 중심으로 한 문화 탐방 여행이 인기다.

이 외에도 비행시간이 2시간 내외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는 ▲대련 ▲하얼빈 ▲연태(옌타이) 등 소도시 지역의 관심도는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보다 여유롭고 한적한 여행을 원하는 고객층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노랑풍선은 단순한 자연경관 관광을 넘어 다양한 도시 탐방이 가능한 맞춤형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고객들의 여행 경험 증가와 함께 '같은 곳을 방문하더라도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더욱 강해지는 가운데, 여행사들은 이에 맞춘 유연한 패키지 상품을 강화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최근 여행객들은 단순한 관광에서 벗어나 한층 더 깊이 있는 경험을 원하고 있다"라며 "재방문 고객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 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랑풍선은 본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한나라를 더 깊이 있게, 취향에 맞는 일정 선택이 가능한 상품을 위주로 구성한 '봄&여름 여행 키워드 같은 곳, 새로운 경험' 기획전을 오픈하는 등 고객이 같은 여행지에서도 다채로운 일정으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패키지 상품을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2018년 서울답방 하루전 취소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도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어 남북 공동발표 하루 전 취소했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 특사로 2018년 3월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의용 특사, 김정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당시 직책).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19 yjlee@newspim.com 당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특사 역할을 맡았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서 '판문점 프로젝트'(김영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9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12월 13~14일 서울을 방문키로 약속했다"면서 "삼성전자와 남산타워‧고척돔 방문 등 일정이 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비밀리에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산'이란 코드네임도 붙였고,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숙소는 남산에 자리한 반얀트리호텔로 정했다. 윤 의원은 책에서 "남북한은 11월 26일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공동 발표키로 했지만, 하루 전 북측이 "정치국 위원들이 신변안전을 우려해 '도로를 막겠다',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당시 "김 위원장도 정치국 위원들의 뜻을 무시하고 서울을 방문할 수 없다"고 전해왔고, 우리 측이 문 당시 대통령의 신변안전 보장 서한을 전달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는 게 윤 의원은 설명이다. 하지만 김정은의 결정을 노동당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했다는 건 북한 체제의 특성상 논리가 맞지 않는 것으로, 서울 답방을 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해 12월 9~11일 열린 노동당 제8기 13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간부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6.01.19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0년 6월 평양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 '서울 답방'을 약속했지만, 10년 넘게 지키지 않았고 결국 2011년 사망했다. 윤 의원도 책에서 "북측은 김 위원장의 경호와 안전 문제로 노동당 정치국이 유례없이 반발한다는 다소 황당한 근거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북미대화) 압력에 순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청와대 국정실장을 맡고 있던 윤 의원은 정의용 안보실장 등과 함께 2018년 3월과 9월 평양을 방문해 특사 자격으로 김정은과 만났다. 윤 의원은 책에서 그해 3월 5일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만났을 때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인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 원칙이 달라진 건 없다"며 "군사적 위협이 제거되고 정전 체제에서 안전이 조성된다면 우리가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부부가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관람한 뒤 가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 오른쪽이 가수 백지영 씨. [사진=뉴스핌 자료] 2026.01.19 yjlee@newspim.com 또 면담을 마치면서 "비인간적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윤 의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김정은은 이듬해 2월 자신의 핵 집착과 회담 전략 실패 등으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자 문재인 대통령을 항해 "삶은 소대가리" 운운하는 격렬한 비방을 퍼부었고 남북관계는 현재까지 파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정은은 2년 전부터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한국=제1주적'이라며 차단막을 쳐왔다. 윤 의원은 김정은이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때 가수 백지영 씨가 부른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듣고 "북측 젊은이들이 따라 부르면 심각한 상황이 오겠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했다. 김정은은 2020년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들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단순 시청하는 경우에도 징역 5~15년을 선고하는 등 한류문화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대북특사 비화를 담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판문점 프로젝트' [사진=김영사] 2026.01.19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2026-01-19 07:46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