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법원, '반도체 기술 유출' 前 삼성전자 임원 보석 청구 기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해 9월 '산업기술보호법' 등 혐의 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삼성전자가 4조원을 투입해 개발한 D램 기술을 중국으로 빼돌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삼성전자 임원이 보석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기각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최경서 부장판사)는 지난 19일 산업기술의유출방지및보호에관한법률(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부정경쟁방지및영업비밀보호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중국 반도체회사 대표 최모 씨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최씨는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

삼성전자가 4조원을 투입해 개발한 D램 기술을 중국으로 빼돌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삼성전자 임원이 보석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기각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모습. [사진=뉴스핌DB]

최씨는 삼성전자가 개발비 4조원을 투입한 국가핵심기술을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삼성전자 핵심 연구인력으로 근무한 바 있으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반도체에서 약 30년을 근무한 국내 반도체 제조분야 최고 전문가로 알려졌다.

최씨는 삼성전자의 기술을 사용해 D램 반도체 공정기술을 1년6개월 만에 개발했는데, 이 기술 개발은 통상 글로벌 반도체회사들도 4~5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최씨 등은 중국에서 두 번째로 D램 시범 웨이퍼 생산에 성공했다.

검찰은 최씨 등이 삼성전자의 기술을 빼돌려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최씨 측은 지난달 13일 보석 심문에서 방어권 보장을 위해 보석을 허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씨 측 변호인은 "이 사건 공소사실의 다툼에는 반도체 전문 지식을 요하며 검찰 측이 제시한 증거자료만 1400페이지이고 대부분 최근에 열람이 허용됐다"며 "신속한 공판 진행과 피고인의 방어권 행사를 위해 보석의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최씨도 "인터넷에서 논문이나 기사, 웹사이트에 공유된 자료만 제출할 수 있기 때문에 PC가 절실하다"며 "구치소에 있는 볼펜 하나와 종이 몇 장 갖고 방어권 행사는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검찰은 "피고인 측에서 주장하는 내용은 신문 과정에서 여러 차례 법원에 의해 배척된 내용"이라며 "증거 인멸 우려가 현저하다. 특히 피고인은 중국에 생활 근거를 마련한 상황이라 재판 절차 담보를 위해 반드시 (보석 요청이) 기각돼야 한다"고 반박했다.

최씨의 다음 공판기일은 오는 3월10일에 진행된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홍준표와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상승세 탄 이정후, 3안타 폭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드디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봄바람을 타기 시작했다. 14경기 만에 한 경기 3안타 활약을 펼쳤다. 3경기 연속 안타에 최근 6경기 중 4경기 멀티히트의 고감도 타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6, OPS는 0.686으로 올라섰고 팀은 3-0 승리로 4연패를 끊었다. 팀 6안타 가운데 절반이 이정후의 배트에서 나왔다. 2회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우완 체이스 번스와 7구 승부까지 끌고 갔지만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 [사진=로이터] 2026.04.17 psoq1337@newspim.com 0-0으로 맞선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 다시 번스를 상대한 이정후는 풀카운트에서 6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시속 99마일(약 159.3km)짜리 강한 타구의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브레넌의 3루수 병살타가 나와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랜던 룹은 6이닝 동안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자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7회초 응답했다. 바뀐 투수 브록 버크를 상대로 선두 타자 아라에스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2사 후 채프먼이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0의 균형을 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랜던 룹.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6.04.17 psoq1337@newspim.com 이어진 2사 2루 타석에 선 이정후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피치 클록 위반으로 스트라이크 하나를 안고 출발했지만 몸쪽 포심을 밀어 좌중간에 떨어뜨리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대타 엘리엇 라모스의 볼넷, 슈미트의 중전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스코어는 3-0이 됐다. 9회초 이정후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완 샘 몰의 2구 스위퍼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쳐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11일부터 17일까지 6경기에서 23타수 10안타, 타율 0.435·OPS 1.154를 기록 중이다. 경기 막판에는 짧은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8회초 아다메스 타석에서 코너 필립스의 몸에 맞는 공이 나오자 투수가 곧장 퇴장당하며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샌프란시스코 마무리 밀러가 9회말 마지막 아웃을 잡은 뒤에는 삼진으로 돌려세운 스튜어트를 향해 소리를 지르며 다가갔고, 이에 스튜어트가 격하게 반응하면서 양 팀 선수들이 쏟아져 나왔다. psoq1337@newspim.com 2026-04-17 06: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