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지 매입으로 관광객 무단출입 문제 해결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은 창녕군 남지 개비리 명승 내 사유지 매입을 위해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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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웅 국민의힘 의원 [사진=박상웅 국회의원실] 2024.08.02 |
남지 개비리는 지난 2021년 12월 국가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되었으며, 낙동강변의 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해당 지역은 매년 약 9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지만, 일부 사유지가 존재해 무단출입과 농작물 절도 등의 피해 민원이 있었다.
이에 창녕군은 총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유지를 매입하고, 통행로 및 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상웅 의원은 "민원을 적극적으로 대응해 명승의 가치가 높이겠다"면서 "국가유산청과 경남도, 창녕군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