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주택 철거비 최대 700만 원 지원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슬레이트 주택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28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택 철거비로 최대 700만 원,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비로 최대 540만 원, 지붕개량으로 최대 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초과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사업 대상은 슬레이트 지붕재나 벽체가 사용된 주택과 비주택 건축물로, 주택 및 부속건물 84동과 비주택 건축물 40동이 포함된다. 추가로 슬레이트가 철거된 주택 16동은 지붕개량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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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개량 사업 진행 [사진=파주시] 2025.02.10 atbodo@newspim.com |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슬레이트 철거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원자 수가 미달되면 추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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