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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북동산지 눈·비…산불 '한시름'

기사입력 : 2025년01월25일 11:15

최종수정 : 2025년01월25일 11:15

경북 해상 풍랑주의보 발효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는 첫날인 25일 경북북동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풍의 영향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울진, 영덕, 포항, 경주 등 경북동해안에는 비와 싸락눈이 번갈아 내리고 있다.

또 강한 동풍의 유입으로 영양.청송군 등 일부 경북내륙에 눈이 내리며 쌓이는 곳이 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는 25일 아침, '울진대게' 주산지인 죽변항의 울진죽변수협위판장이 설 대목 특수를 노리는 어민들의 대게 위판준비로 분주하다. 2025.01.25 nulcheon@newspim.com

기상청은 25일까지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일부 경북동해안(포항 죽장, 기계 등)과 경북내륙(영양, 청송, 안동, 영천 등)에도 가끔 눈이 내리며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들 경북동해안과 북동산지에 비나 눈이 내리면서 장기간 이어지던 건조특보가 해제돼 산불 우려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저속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25일 오후 1시를 기해 동해남부전해상에 내려졌던 풍랑예비특보는 풍랑주의보로 전환됐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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