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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청년인턴 181명 뽑는다…총 29개 기관서 다양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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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문체부 본부와 소속 박물관·도서관·한국예술종합학교·국악원 등 전국 19개 지역 총 29개 기관에서 근무할 청년인턴 181명을 모집한다.

문체부는 청년들이 문화 분야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올해로 3년째 청년인턴을 채용하고 있으며,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채용을 진행한다.

◆상반기 인턴은 3월부터 근무, 문화행정, 학예, 사서,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경험 기회 제공

먼저, 상반기에는 문체부 본부와 각 소속기관 등 총 29개 기관에서 근무할 청년인턴 139명을 모집한다. 상반기 채용공고는 1월 22일 문체부 누리집과 인사혁신처 나라일터(www.gojobs.go.kr)에 게시하며, 2월 3일부터 5일 오후 3시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2월 중에 기관별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진행하고 각 누리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세부 일정은 기관별로 상이하다. 하반기 채용공고는 7월에 시행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취임 6개월을 맞아 18일 청년예술인, 문체부 청년 인턴과 함께 서울 마포구 '청년 복합예술벨트' 예정지인 홍대 레드로드에서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사진= 문체부] 2024.04.18 fineview@newspim.com

문체부 청년인턴은 채용 기관의 특성에 따라 박물관·미술관에서는 전시·조사 및 문화유산 보존처리 등 학예업무를, 도서관에서는 도서자료 수집・관리 등 사서 업무를, 국악원에서는 무대 장치·조명·의상 등 공연 업무 등 전문 분야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 대한민국 19세~34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청년인턴에 지원할 수 있으며, 상반기 채용자는 3월부터 약 6개월 또는 3개월간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기관별 근무기간 상이)

문체부는 청년인턴들이 문체부에서의 일 경험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 분야 산하 공공기관 및 정책현장 방문, 주요 일자리 행사 및 교육정보 제공, 청년세대 문화 인식 파악과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포럼)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 분야에 관심을 가진 다양한 청년들이 문체부에서의 일 경험을 통해 정책과 현장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쌓기를 바란다"라며, "문체부는 미래 한국문화를 이끌어 갈 주역인 우리 청년들의 꿈을 향한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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