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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트럼프 방중설에 상승...젠슨황 발언에 구리케이블 섹터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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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244.38(+2.56, +0.08%)
선전성분지수 10256.40(+95.08, +0.94%)
촹예반지수 2104.73(+37.46, +1.81%)
커촹반50지수 968.27(+2.37, +0.25%)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20일 중국 증시는 상승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통화한 데 이어 트럼프 당선인의 방중설이 제기되면서 증시에 훈풍이 불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08% 상승한 3244.38, 선전성분지수는 0.94% 상승한 10256.40, 촹예반지수는 1.81% 상승한 2104.73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측근들에게 취임 후 100일 안에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의향을 밝혔다고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이 지난 18일(미국 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보좌진은 이같이 보도에 대해 아직은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트럼프 당선인과 시진핑 주석이 통화를 했으며, 통화를 통해 두 지도자가 적극적인 소통을 펼친 것으로 전해지면서 미·중 정상회담 조기 개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과 시 주석은 17일 전화 통화를 했으며, 통상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SNS에 "시 주석과 방금 통화를 했다"며 "이번 통화는 중국과 미국에 모두 좋은 통화였다"고 말했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통화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당선을 축하하며, 우리는 모두 서로의 상호작용을 고도로 중시하고, 양국 관계가 미국 대통령 새 임기에 좋은 출발을 하길 희망한다"고 발언했다. 양국 대통령 간의 소통이 활기를 띠면서 이날 증시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20일 추이

이날 특징주로는 구리 케이블 관련 주가 대거 상승했다. 워얼허차이(沃爾核材), 화마이커지(華脈科技), 신커차이랴오(鑫科材料)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최근 "우리는 계속해서 구리 케이블을 사용할 것"이라며 "향후 실리콘 광자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겠지만, 이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구리 케이블은 전력과 데이터를 고속 전송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용 가속기에 구리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다.

영화관 관련 주도 상승했다. 진이잉스(金逸影視)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헝뎬잉스(横店影視)와 싱푸란하이(幸福藍海)가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춘제(春節, 중국 설) 극장 티켓 예매가 최근 시작됐으며, 중국 춘제 티켓 예매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 안에 판매액 1억 위안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관련 주에 호재로 작용했다.

인허(銀河)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변동성이 커질 것이지만, 적극적인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중국 증시는 상승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며 "춘제 전후로 A주는 파동을 거치며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코멘트했다. 이어 "기술 혁신 관련 주와 장비 교체 보조금 관련 주, 그리고 리스크 회피 차원에서의 국유기업 섹터가 유망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 센터는 이날 위안화 기준 환율을 달러당 7.1886 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7.1889) 대비 0.0003 위안을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04% 상승한 것이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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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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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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