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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14일부터 가계대출 가산금리 최대 0.3%p 인하

기사입력 : 2025년01월13일 11:26

최종수정 : 2025년01월13일 11:26

금융채 5년물 한정 주택구입자금 가산금리 0.1%p 인하
생활안정자금도 가산금리 0.05%p 인하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은행은 14일부터 주택담보·전세자금 대출 등 가계대출 가산금리를 최대 0.3%포인트(p) 인하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14일부터 주택담보·전세자금대출 등 가계대출 가산금리를 최대 0.3%포인트(p) 인하한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이날 주택 담보 대출에 대해 금융채 5년물 한정으로 주택 구입 자금의 경우 가산금리를 0.1%p(10bp) 인하하고, 생활안정자금은 가산금리 0.05%p(5bp)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전세자금대출은 금융채 2년물에 한정해 주택금융공사 전세자금대출의 경우 가산금리 0.2%p(20bp)를 인하하고, 서울보증보험 전세자금대출의 경우 가산금리 0.3%p(30bp)를 인하한다.

다만 부동산 투기 및 과열방지를 위한 제한은 유지된다. 신한은행은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대출기간 만기 제한 30년과 다주택자의 구입자금 주택담보대출제한을 유지하며, 전세대출의 경우에도 임대인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제한이 유지된다.

실수요자를 위한 제한 완화도 14일부터 이뤄진다. 주택담보대출이 경우 경기 불황에 따른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택담보대출의 한도 제한을 해제했고, 전대출의 경우 취급일 당일 자기 보유주택 처분 조건 등을 허용하기로 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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