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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저출산위 부위원장, 기독계에 저출생 관심 당부…"지역사회에서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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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지도자 지혜, 대책에 보탬돼"
"사회 인식·문화 개선에 앞장서 달라"
"의료·요양·돌봄 통합적 지원 중요해"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9일 "종교계 지도자들을 만나 저출생 해법에 관한 지혜와 고견을 경청하는 일은 대책 마련에 큰 보탬이 됐다"며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교회의 역할을 강조한다"고 했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이날 지난 12월 새로 취임한 김종혁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을 만나 저출생 대응을 위한 기독교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왼쪽에서 네 번쨰)이 9일 김종혁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왼쪽에서 세 번쨰)을 만나 저출생 대응 협력을 당부했다. [자료=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2025.01.09 sdk1991@newspim.com

주 부위원장은 "부위원장 취임 이후 가장 먼저 한 일이 기독교계를 비롯한 종교계 지도자들을 만나 저출생 해법에 관한 지혜와 고견을 경청했다"며 "이는 대책 마련에 큰 보탬이 됐다"고 했다. 그는 "결혼과 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생명의 가치, 가족의 소중함, 공동체의 지속가능성과 같은 사회 인식·문화 개선을 위해 기독교계가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 부위원장은 "고령화와 관련해 의료·요양·돌봄을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 사항"이라며 "그 과정에서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교회의 역할을 강조한다"고 했다. 그는 "저출생과 마찬가지로 고령화 문제 또한 기독교계의 연대와 협력 없이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며 "돌봄 등 고령화 문제에 대해서도 기독교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했다.

김 회장은 "기독교는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성경의 가르침대로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하는 것이 창조 질서에 합당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저출생·고령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위원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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