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EPL] 손흥민, 1년 연장 계약 후 최저 평점…양민혁, 데뷔전 불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토트넘, 리버풀과 카라바오컵 준결승 홈 1차전 1-0 승리
양민혁과 18세 동갑내기 베리발, 데뷔골을 결승골로 장식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손흥민이 1년 연장 계약 후 첫 경기에서 최악의 평점을 받았다. 양민혁은 대기 명단에 올랐지만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대신 스웨덴 18세 동갑내기 루카스 베리발이 자신의 데뷔 첫 골이자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1차전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다음달 7일 리버풀과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결승에 진출한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9일 리버풀과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한 토트넘 손흥민. 2025.01.09 zangpabo@newspim.com

왼쪽 윙으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72분간 뛰었지만 이날도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공식전 5경기 연속 침묵을 지켰다. 손흥민은 부지런히 왼쪽 측면을 누볐다. 두 차례 동료들의 기회를 만들어줬지만, 결정적인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14분엔 태클에 걸려 쓰러진 뒤 통증을 호소했고, 후반 27분 티모 베르너와 교체됐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토트넘 손흥민이 9일 리버풀과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 홈 경기 후반 14분 태클에 걸려 넘어진 뒤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2025.01.09 zangpabo@newspim.com

풋볼런던은 "왼쪽 측면에서 열심히 뛰었지만, 실제로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면서 선발 출전 선수 가운데 최저 평점인 5점을 줬다. 후스코어드닷컴은 6.6점, 풋몹은 6.8점을 매겼다. 손흥민보다 낮은 평점을 받은 선발 출전 선수는 데얀 쿨루세브스키 정도였다.

양민혁은 등번호 18번을 배정받고, 입단 후 처음으로 벤치에 앉았다. 하지만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교체 사인은 끝내 나오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9일 리버풀과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 홈 경기에서 처음으로 대기 명단에 오른 토트넘 양민혁. 2025.01.09 zangpabo@newspim.com

토트넘은 후반 31분 도미닉 솔란케가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와 1대1 찬스에서 0의 균형을 깼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을 거친 뒤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토트넘 18세 샛별 루카스 베리발이 9일 리버풀과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 홈 경기 후반 41분 결승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2025.01.09 zangpabo@newspim.com

홈 경기 무승부 위기에서 토트넘을 구해낸 것은 베리발이었다. 0-0의 접전이 계속되던 후반 41분 도미닉 솔란케가 리버풀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로부터 볼을 따냈다. 페널티 박스로 쇄도하던 베리발은 솔란케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양민혁보다 앞서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입단한 베리발의 첫 골이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토트넘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9일 리버풀과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 홈 경기 전반 6분 만에 부상을 당한 뒤 교체됐다. 2025.01.09 zangpabo@newspim.com

토트넘은 승리했지만 악재가 발생했다.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전반 6분 코너킥 경합 후 그라운드에 쓰러진 뒤 바로 교체됐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