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업무보고] 공정위, '환불 불가' 팝업스토어 막는다…노쇼 분쟁기준 정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5 주요 업무 추진 계획' 발표
방판법 어기는 팝업스토어 제도 개선
슬쩍 가격 올리는 '식당테크' 실태조사
모호한 노쇼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정비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최근 법정 기간 내 환불을 해 주지 않거나 '환불 불가'를 고수하는 팝업스토어가 늘면서 소비자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에 공정위가 지침 개정에 나선다.

수수료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는 테이블 주문 기기, 식당 예약·줄서기 앱에 대한 '식당테크' 실태조사도 진행한다. 메뉴 등을 주문 후 잠적하는 '노쇼' 관련 소비자분쟁해결기준도 정비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5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8일 발표했다. 업무 추진 계획의 4대 핵심 과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제활력 제고 ▲미래 대비를 위한 혁신경쟁 촉진 ▲소비자 보호 강화 및 권익 증진 ▲대기업집단 제도의 합리적 운영이다.

방문판매법에 따르면 판매업자가 3개월 미만으로 운영하는 영업 장소에서 소비자에 권유해 계약 체결 시 소비자는 14일 내 청약을 철회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매장 운영 기간이 짧아 이와 같은 방문판매법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지만 환불 정책은 미흡하다. 한국소비자원이 작년 1분기 서울에서 운영된 팝업스토어를 실태 조사한 결과 18곳 중 단 한 곳만 14일 이내에 환불이 가능했다. 환불이 아예 불가능한 곳도 4곳이나 있었다.

조홍선 공정위 부위원장은 "팝업스토어는 방문판매에 해당될 가능성이 높다"며 "(방문판매 해당 시) 청약철회 기간 등 방문판매법상 규정을 준수해야 하는데 사업자들이 그런 것들을 준수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이런 것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필요하면 제도 개선을 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식당테크로 알려진 식당 예약·줄서기 앱 관련 수수료 부담 등 실태 조사도 나선다. 기존 식당테크 기업은 초기 수수료나 기기 이용액을 거의 받지 않았지만, 사용량이 늘자 이용 요금을 인상하거나 수수료·사용료·설치비 등 추가 비용을 청구하고 있다. 공정위는 관련 실태조사를 통해 자영업자의 부담이 줄어들도록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2025.01.08 100wins@newspim.com

선주문 후 연락이 두절되는 등 결제를 진행하지 않는 '노쇼' 소비자분쟁해결기준도 손을 본다. 지난 2018년 개정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연회 시설을 제외한 외식업장에서 예약 시간 1시간 전까지 취소하지 않으면 총이용 금액의 10% 이내 예약보증금을 위약금으로 지불해야 한다. 그간 관련 기준이 모호하다는 비판이 제기된 만큼 공정위를 이를 정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온라인 광고대행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표준약관을 제정한다. 최근 일부 광고대행사가 광고를 대행해 주겠다며 온라인에서 계약 체결 후 계약 내용을 이행하지 않거나 환불을 거부하는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관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약관 제정을 추진한다.

100wi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