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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반도체주 강세 속 상승...엔비디아·마이크론·오로라 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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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7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미국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주가가 개장 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오전 8시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73.00포인트(0.17%) 상승한 43,055.00을 가리키고 있다. E-미니 S&P500 선물은 전일보다 8.00포인트(0.13%) 오른 6,028.50에 거래되고 있다.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2만1,745.25로 강보합에 머물고 있다.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엔비디아(종목명: NVDA)의 주가는 153달러를 돌파하며, 지난해 11월 21일 장중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152.89달러도 넘어섰다.

젠슨 황 엔디비아 CEO가 6일(현지시간) CES 2025 개막에 앞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반도체 생산업체인 대만의 폭스콘의 실적 호조 효과에 더해 6일 개막한 'CES 2025'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자율주행차와 로봇공학 진출을 선언하면서 회사의 성장 기대감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젠슨 황 CEO는 이날 차세대 그래픽 처리 장치(GPU) RTX 50 시리즈도 공개하고, 블랙웰 AI 서버가 본격적으로 생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상 환경에서 로봇과 자율주행차를 훈련시킬 수 있도록 하는 '코스모스(Cosmos)'라는 새로운 AI 모델도 선보였다. 엔비디아가 가져올 혁신과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주가를 밀어 올렸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3위 기업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도 개장 전 주가가 4%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공개한 차세대 그래픽 카드 RTX 50 시리즈에 미국 마이크론사의 GDDR7이 탑재됐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자율주행 기술 기업인 ▲오로라 이노베이션(AUR)은 엔비디아와 독일의 콘티넨탈과의 장기 파트너십을 발표한 후 개장 전 주가가 40%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이번 주 'CES 2025'와 더불어 최대 이벤트는 오는 10일(금요일) 공개될 미국의 12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다. 월가 전문가들은 12월 비농업 고용은 15만 3,000건으로 전월(22만 7,000건) 대비 줄어들고, 실업률은 현 수준인 4.2%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용이 예상을 소폭 하회할 경우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 인하에 나설 여지가 커지겠지만, 예상에 대폭 못 미칠 경우 경기 둔화 우려가 불거질 수 있어 역시 증시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이날 공개될 11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와 내일 발표가 예정된 ADP의 12월 전미 고용 보고서를 통해 시장은 비농업 고용 보고서에 앞서 노동 시장 현황을 가늠할 전망이다.

AI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지만, 미국의 장기 금리가 여전히 수개월 만에 최고치 근방에 머물고 있어 투자자들은 국채 금리 추이도 눈여겨보고 있다.

무거운 표정의 월가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이날 4.6%를 재차 돌파하며 지난 2024년 5월 이후 최고치 근방에 머무르고 있다. 2년물 금리도 전장 대비 0.9bp(1bp=0.01%포인트) 오른 4.279%를 가리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이민 정책 등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에 미국 국채 금리는 트럼프 당선 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높은 국채 금리는 증시에는 악재다. 시장 금리가 높으면 기업들의 현재 가치 평가에 반영하는 미래 수익에 대한 할인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전날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세계 최대 전자제품 위탁 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의 실적 호조에 AI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오르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오는 20일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예상보다 덜 공격적인 관세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점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날 워싱턴 포스트(WP)는 트럼프 측이 핵심 공약인 보편 관세를 미국의 국가·경제 안보에 핵심적이라고 여겨지는 특정 분야와 관련된 품목에만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장 후반 트럼프 당선인이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해당 보도를 부정했다.

시장의 관심은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에도 쏠린다. 이날은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공개 발언에 나설 예정이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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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팀 쿡 시대 막 내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21일(현지시간) 존 터너스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을 팀 쿡의 후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이날 터너스 수석 부사장이 오는 9월 1일부로 CEO로서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쿡 CEO는 이사회 의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번 인사는 쿡 CEO가 스티브 잡스 사망 직전인 2011년 CEO직을 이어받은 이후 14년 만의 첫 수장 교체다. 터너스는 애플의 여덟 번째 CEO가 된다. 애플은 성명에서 "쿡은 터너스와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여름까지 CEO 역할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상임 이사회 의장인 아서 레빈슨은 같은 날 선임 독립이사로 역할이 바뀐다. 쿡 CEO는 성명에서 "애플 CEO로 일한 것은 내 인생 최고의 특권이었다"며 "애플을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세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한결같이 헌신해온 독창적이고 혁신적이며 창의적인, 그리고 깊은 배려심을 가진 팀원들과 함께할 기회를 가졌던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애플의 시가총액은 쿡 재임 기간 약 24배나 급증해 이날 종가 기준 4조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배나 증가했다. 쿡 CEO는 애플워치와 에어팟, 비전 프로 등 웨어러블 기기 사업을 이끌었다.  터너스는 쿡보다 하드웨어 전문가로,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지 4년 만에 애플에 입사해 인생의 절반가량을 애플에서 보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 애플워치, 에어팟, 비전 프로 등 애플의 핵심 하드웨어 엔지니어링팀 전반을 총괄해왔다. 뉴욕타임스(NYT)와 블룸버그가 그를 차기 CEO 유력 후보로 조명한 바 있을 정도로 업계에서는 이번 애플의 결정을 예고된 인사로 받아들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터너스 신임 CEO가 풀어야 할 과제가 만만치 않다고 지적한다. 지정학적 긴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공급망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으며, 인공지능(AI) 칩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부족 문제도 지속하고 있다. 애플의 주가는 CEO 교체 발표 이후 정규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5시 10분 애플은 전장보다 0.96% 내린 270.44달러를 기록했다.  존 터너스 애플 차기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4.21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4-2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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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호주에 모가미급 11척 수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일본 정부와 미쓰비시중공업이 호주 해군 차세대 범용호위함(SEA 3000)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공식 확정되면서, 모가미급 개량형 11척을 공급하는 대형 계약을 따냈다. 총사업비는 옵션을 포함해 최대 150억달러(약 20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일본의 이번 수주는 2014년 '방위장비이전 3원칙' 도입 이후 일본이 성사시킨 최대 완성 무기 수출이란 점이 의미를 가진다. 호주 ABC방송과 로이터·AFP 등 주요 외신도 이번 계약을 "2차대전 이후 일본 방산 수출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대형 함정 수출 사례"로 소개하며, "일본이 전통적인 '무기 수출 금기국' 이미지를 벗어나 새로운 위상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가미급, 4800톤급 스텔스 다목적 호위함 = 호주가 선택한 플랫폼은 일본 해상자위대가 운용 중인 만재 4800톤급 모가미급(FFM) 개량형으로, 평시 해상교통로 경계·감시 임무뿐 아니라 대잠·대공·대수상·기뢰전까지 통합 수행하도록 설계된 다목적 호위함이다. 레이더 반사면적을 줄인 스텔스 선체 형상과 통합 마스트, 최신 통합전투체계를 적용해 중형급임에도 고밀도 임무 수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함내 각종 장비·시스템의 자동화 수준을 대폭 끌어올려 승조원 규모를 약 90명 수준으로 줄인 점이 운용유지비 절감과 인력 운용 효율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독일 MEKO(다목적용 모듈 조합형 전투함) 계열과의 경쟁에서 호주가 일본안을 택한 결정적 요인으로 지목된다. 호주 해군 차세대 범용호위함(SEA 3000) 사업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의 모가미급 개량형 호위함 조감도. 최대 150억달러(약 20조원) 규모, 11척 일괄 수출 계약으로 2차대전 이후 일본 방산사(史) 최대 함정 수출 사례로 평가된다. [사진 출처=미쓰비시중공업] 2026.04.21 gomsi@newspim.com ◆잠수함·초계기 수출 좌절 뒤에 얻은 첫 성과 = 일본은 2014년 '무기수출 3원칙'을 대체하는 '방위장비이전 3원칙'을 도입하며 동맹·우방국에 대한 무기 수출 길을 열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오랫동안 의미 있는 완성무기 수출 실적을 만들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대표적으로 2010년대 중반 호주 차세대 재래식 잠수함 사업에서 소류급 수출형을 앞세워 약 44조원 규모 수주전에 나섰지만, 기술이전 범위와 산업협력 조건 등에서 불리하게 작용해 프랑스에 사업을 내준 바 있다. 영국을 상대로 한 P-1 해상초계기 수출 시도 역시 비용 문제와 정치·전략적 고려가 겹치며 최종 선정에 실패하면서, "규제는 풀었지만 수출 경험과 레퍼런스 부족으로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는 자성론을 낳았다. 이번 호주 모가미급 호위함 수출은 이런 잇단 좌절 끝에 얻어낸 첫 대형 완성무기 수출 사례라는 점에서, 일본 방산 수출 전략이 본격적인 '실적 단계'로 넘어가는 분기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범정부 수출 사령탑 추진 = 일본 정부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외무성·방위성·경제 관련 부처 국장급 인사가 참여하는 범정부 무기 수출 컨트롤타워 신설을 추진하며, 제도·조직 차원의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핵심은 '방위장비이전 3원칙' 운용지침 가운데 살상력이 높은 무기 수출을 5개 유형으로만 제한해 온 구조를 재검토해, 예외 인정 범위를 과감히 넓히거나 사실상 폐지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 데 있다. 지금까지는 각 건별로 "수출 가능한 품목을 찾아 예외를 허용하는 방식"이었다면, 앞으로는 처음부터 수출을 염두에 두고 법·제도와 정부 조직을 다시 설계하는 방식으로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일본은 호주형 모가미급을 포괄적 모델로 삼아 인도·태평양 역내 제3국으로 수출을 확장하는 구상까지 모색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무기 수출 대국' 노리는 일본… K-방산과 정면 경쟁 구도 = 모가미급 11척 수출 계약은 일본이 '전쟁 가능한 국가' 논쟁을 넘어, 방위산업을 본격적인 수출·성장 산업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드러낸 신호탄이라는 지적이다. 일본은 이번 사례를 발판으로 호주·영국·인도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 국가에 대한 함정·미사일·센서 체계 수출을 확대하고, 자국 조선·방산업계의 생산 기반을 유지·확대하는 선순환을 노리고 있다. 반면, 한국은 리튬이온 배터리 탑재 재래식 잠수함과 전차·자주포 패키지 계약을 앞세워 중동·동유럽·동남아 시장에서 이미 공격적인 수출 실적을 축적해 왔다. 그 결과로 양국은 글로벌 해양·지상 방산 시장에서 정면으로 부딪치는 '창과 방패의 경쟁 구도'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일본이 호주에서 전후 최대 호위함 딜을 따냈다면, 한국은 폴란드 등에서 초대형 패키지 계약을 기반으로 연간 방산 수출 200억~300억달러를 노리는 상황이다. 인도·태평양과 중동을 축으로 한 '한일 방산 수출대전'이 본격 점화된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4-2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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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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