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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신상진 성남시장 "도약하는 글로벌 명품 도시 조성"

기사입력 : 2025년01월02일 17:09

최종수정 : 2025년01월02일 17:09

민생경제 회복, 혁신성장, 글로벌 인재 육성, 감동 복지 실현 다짐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2025년 새해 신년사에서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글로벌 명품 도시 성남 만들겠다"며 민생경제 회복, 혁신성장, 글로벌 인재 육성, 감동복지 실현을 약속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신 시장은 "올해 1분기 성남사랑상품권 5000억 원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특별 발행을 통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얼어붙은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또 "청년들이 성남에서 꿈을 펼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글로벌 혁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5000억 원 규모의 '판교유니콘펀드'를 조성해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KAIST 성남 인공지능(AI) 교육연구시설을 조성해 첨단 인재 양성을 본격화와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성남을 성장시키겠다는 강조했다.  

신 시장은 시민 누구나 체감하는 감동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성남시복지재단'을 새로 설립하고 첫돌 축하금 30만원 지급, 65세 이상 모든 성남시민 대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기존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지원했던 23만 원의 버스요금을 3만5000여 명의 등록장애인에게 확대 지원과 보훈명예수당 대상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지급액을 월 13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삶을 바꾸는 구체적인 정책 발굴과 가장 살고 싶은 도시 주거 환경을 만들겠다"며 30년간 흉물로 방치되었던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시민 휴식 공간인 'GUMI(구미) 195'로 조성해 오는 6월 개방할 예정이며 수정·중원 원도심 재개발과 분당지역 재건축을 통해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보행하기 불편한 비탈길과 공원 등 성남 곳곳에 벤치 4000여개를 설치해 시민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일상 속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도입과 경기남부광역철도 확충하고 8호선 연장 및 위례삼동선 철도망 구축을 차질 없이 진행해 교통혁신을 통해 시민 삶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에 힘쓰고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며 재난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신 시장은 "2025년에도 여러분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어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고, 누구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희망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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