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상공회가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상공회는 지난 24일 동두천시에 이불 세트 100채를 기부해 이웃 돕기에 뜻을 모았다.
행사는 동두천에서 진행됐으며, 기부된 이불은 한부모, 조손, 다문화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 물품은 620만 원 상당의 가치가 있다. 동두천시상공회는 지역 경제 발전과 기업인들의 공동 복리 증진을 위해 운영되는 단체로,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에는 연탄 2780장을, 2023년에는 이불 50채를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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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 등에 전달 예정. [사진=동두천시] 2024.12.26 atbodo@newspim.com |
우길제 동두천시상공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자는 의미에서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상공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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