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재명 등 야당 '추경 필요' vs 정부·여당 '예산 조기 집행'...결론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재명 "경제 살리기, 민생 회복 수단은 다 써야":
조국혁신당 "내수 진작 위한 조기 추경 나서야"
與 "예산안 집행 상황, 내수 경기 살펴본 뒤 검토"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비상계엄과 이어지는 탄핵 국면 속에서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야권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정부 여당의 입장은 분명하다. 우선 내년도 예산 집행 후에 필요할 경우 추경 논의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가 너무 어렵다. 안 그래도 어려운 경제에 내란 사태까지 겹쳤고, 원-달러 환율이 우상향하고 있는데 쉽게 멈출 것 같지 않다"라며 "IMF(국제통화기금) 당시 우리가 겪었던 어려움이 현실이 될지 모르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위기감을 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야권이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조속한 추경 예산 편성을 주장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이 대표는 "장기화되는 고금리 고환율 내수침체 때문에 경제가 물러설 곳이 없는데 정부 대책이라고 하는 것이 예산 조기 집행"이라며 "해외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할 수단은 쓸 수 있는 것은 다 써야 한다"라고 추경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국혁신당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왕진 최고위원의 발언을 통해 "민생을 위한 조기 추경에 나서야 한다"라며 "계엄 후폭풍은 금융시장, 외환시장, 부동산, 경제 점반에 걸쳐 광범위한 위기를 초래했다"라고 말했다. 서 최고위원은 "2008년 글로벌 위기 이후 가장 심각한 상황"이라고 정부여당에 추경을 요청했다.

서 최고위원은 "내수 진작을 위한 추경에 나서야 한다. 당리당략을 떠나 중점 지원 대상 등을 의논해야 하는데도 국민의힘은 한가롭고도 한심한 입장만 내고 있다"라며 "추경안을 신속하게 마련하고 논의 테이블에 올리겠다"고 말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이와 관련,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추경 주장에 대해 "현재 예산이 국회를 통과하고 시행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현재로서는 내년 1월 1일부터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회계연도 개시 전 배정을 통해 SOC 분야 4조4000억원, 복지 분야 3조9000억원 등이 플러스된다"며 "1월이 되자마자 예산이 집행되기 때문에 기존에는 2분기에 하던 국토, 철도, 하수관로 정비 사업들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도 지난 19일 "당정은 내년도 추경 편성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라며 "내년도 예산안 집행 계획과 전반기 예산안 집행 상황, 내수경기 진작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뒤 필요하다면 추경 편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추경은 빠를수록 좋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며 "늦어질수록 내년도 경제 성장에 주는 영향이 작다. 재정 정책이 긴축적으로 갈 필요가 전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소폭의 경기 부양을 하는 정도의 재정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등 정부 내 입장도 갈리고 있다.

이처럼 추경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지만, 정부·여당의 입장이 분명해 조속한 추경이 이뤄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다만 경제의 어려움이 심상치 않은데다 미국 트럼프 신 행정부의 불확실성까지 겹쳐 우리 경제가 쉽게 나아지기 어렵다는 분석이 많다. 탄핵 정국에서 불거진 환율 문제까지 서민의 고통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추경 논의가 급물살을 탈 수도 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홍준표와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상승세 탄 이정후, 3안타 폭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드디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봄바람을 타기 시작했다. 14경기 만에 한 경기 3안타 활약을 펼쳤다. 3경기 연속 안타에 최근 6경기 중 4경기 멀티히트의 고감도 타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6, OPS는 0.686으로 올라섰고 팀은 3-0 승리로 4연패를 끊었다. 팀 6안타 가운데 절반이 이정후의 배트에서 나왔다. 2회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우완 체이스 번스와 7구 승부까지 끌고 갔지만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 [사진=로이터] 2026.04.17 psoq1337@newspim.com 0-0으로 맞선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 다시 번스를 상대한 이정후는 풀카운트에서 6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시속 99마일(약 159.3km)짜리 강한 타구의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브레넌의 3루수 병살타가 나와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랜던 룹은 6이닝 동안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자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7회초 응답했다. 바뀐 투수 브록 버크를 상대로 선두 타자 아라에스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2사 후 채프먼이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0의 균형을 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랜던 룹.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6.04.17 psoq1337@newspim.com 이어진 2사 2루 타석에 선 이정후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피치 클록 위반으로 스트라이크 하나를 안고 출발했지만 몸쪽 포심을 밀어 좌중간에 떨어뜨리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대타 엘리엇 라모스의 볼넷, 슈미트의 중전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스코어는 3-0이 됐다. 9회초 이정후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완 샘 몰의 2구 스위퍼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쳐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11일부터 17일까지 6경기에서 23타수 10안타, 타율 0.435·OPS 1.154를 기록 중이다. 경기 막판에는 짧은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8회초 아다메스 타석에서 코너 필립스의 몸에 맞는 공이 나오자 투수가 곧장 퇴장당하며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샌프란시스코 마무리 밀러가 9회말 마지막 아웃을 잡은 뒤에는 삼진으로 돌려세운 스튜어트를 향해 소리를 지르며 다가갔고, 이에 스튜어트가 격하게 반응하면서 양 팀 선수들이 쏟아져 나왔다. psoq1337@newspim.com 2026-04-17 06: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