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명 예술가와 시민 참여…문화 향유 확대
[고양 =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고양특례시,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4 고양시 문화예술진흥 공모 지원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고양문화다리' 사업은 경기문화재단의 '모든예술31'의 일환으로 공연, 시각, 전통, 문학 등 총 20개 사업이 선정돼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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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고양문화다리 성과공유회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고양문화재단] 2024.12.20 atbodo@newspim.com |
650명의 예술인이 참여해 뛰어난 예술적 역량을 선보였으며, 79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와 고양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크게 확대됐다.
지난 18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상영관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서는 2024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예술인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가이드' 교육을 통해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의 의미를 되새겼다.
고양문화재단 남현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를 견뎌낸 고양시 예술인들이 지역 문화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2025년에는 더욱 다양한 예술 정책과 지원으로 예술가들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