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재무·기술'에 힘 줬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임원 인사 메시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일 총 239명 승진·보임 2024년 임원인사 실시
'역대 최고 실적' 현대차·기아 '재무통' 대거 부사장 승진
무뇨스 사장과 트럼프 2기 대응 및 EV·수소 등 신사업 보좌
장재훈 부회장, 그룹 기획조정담당 겸직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현대차그룹이 10일 현대차 73명, 기아 43명, 현대모비스 20명 등 총 239명 규모의 2024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현대차그룹의 임원 인사의 키워드는 '철저한 성과주의'와 지난달 각각 승진 및 보임된 장재훈 부회장 및 호세 무뇨스 현대차 최고경영인(CEO) 체제를 뒷받침할 인재 배치로 풀이된다. 특히 기업의 핵심 지표인 재무 분야에서 성과를 입증한 임원들과 미래 신산업 기술 담당 임원들이 대거 승진했다.

현대차그룹은 10일 2024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차 이승조 부사장, 현대차 구자용 부사장, 현대차 김창환 부사장, 현대차 한동희 부사장, 기아 이태훈 부사장, 기아 김승준 전무, 현대로템 이정엽 부사장, 현대카드 류수진 전무.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이날 역대 최고 실적 달성에 대한 기여도에 초점을 맞춘 성과주의 기조의 정기 임원 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전략책임자(CSO)인 이승조 전무는 재무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2030 중장기 전략을 수립한 성과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현대차 IR 담당 임원으로서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와 함께 현대차 인도 법인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이끈 구자용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올해 현대차를 넘어서는 수준의 성과를 거둔 기아의 재경본부 내 재무 총괄 등을 역임한 김승준 상무는 전무로 승진하며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임명됐다.

또한 시장 상황에 대한 탄력적인 대응을 주도하며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한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이태훈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는 내년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감안하여 조직과 리더십을 최적화하는 데 집중한 결과"라며 "향후에도 그룹의 미래 사업 전환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의 과감한 발탁과 육성 등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장재훈 부회장의 기획조정담당 겸직이다. 현대차의 최고 실적을 총괄한 장 부회장은 지난달 사장단 인사에서 완성차담당 부회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정의선 회장 취임 후 첫 부회장 인사였다.

정의선 회장의 신임이 두터운 장 부회장은 현대차에서 입증한 능력을 현대차그룹 전체 관점으로 확대해 사업과 전략의 최적화를 통한 성과 극대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주요 대기업 첫 CEO 타이틀을 얻은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과 주한 미국 대사 등을 역임한 '미국통' 성 김 사장 등과 함께 내년 출범할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대한 맞춤형 운영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현대차 수소 모빌리티의 '아이콘'인 장 부회장의 미래 먹거리 개발을 위한 진용도 갖췄다.

이번 인사에서 현대차는 배터리, 수소 등 에너지 영역 전반의 기술 개발을 이끌고 있는 전동화에너지솔루션 담당 김창환 전무와 내연기관과 전동화시스템을 망라한 구동계 핵심기술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전동화시험센터장 한동희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