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계엄파동에 이재명 압도적 1위 독주...임기 단축 개헌은 '찬반 팽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탄핵안 투표 불성립에 '동의 못해' 72.2%
임기 단축 개헌, 반대 47.7% 찬성 45.9%
"이재명 대선 출마 보장하고 개헌 해야"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파동의 후폭풍이 거세다. 윤 대통령 탄핵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데 대해 '동의할 수 없다'는 응답이 70%가 넘고, 여당 지지율이 급락하고, 차기 대통령 선호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압도적 1위로 나타나는 등 여론조사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다만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안에 대해서는 찬반이 팽팽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에서 투표 불성립으로 통과하지 못한 데 대해 '동의하지 못한다'는 응답이 72.2%에 달했고 '동의한다'는 응답은 24.6%였다. 잘 모름은 3.2%였다. 탄핵안 폐기에 대해 국민 대다수가 동의하지 않음에 따라 여당의 고민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규탄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2.07 leehs@newspim.com

윤 대통령의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자진 사퇴'가 76.5%로 나왔고 '야당 참여 거국내각 구성'은 14.8%였다. 자진 사퇴에는 설문에 빠진 윤 대통령 탄핵 여론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 눈에 띄는 응답은 임기 단축 개헌에 대한 응답이다. 임기 단축 개헌에 '찬성한다'(45.9%)와 '반대한다'(47.7%)가 비슷하게 나왔다. 임기 단축 개헌은 국민의힘이 정국 수습 방안으로 검토하는 핵심 의제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정당 지지율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았다. 민주당은 50%로 이전 조사보다 10%포인트(p) 오른 반면 국민의힘은 3.2%p 떨어진 23.1%였다. 계엄 파동과 탄핵안 표결이 여권에 직격탄이 된 것이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1강 독주 양상이 뚜렷했다. 이 대표가 52.4%로 다른 후보들을 압도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9.8%에 그쳤다. 계엄과 탄핵안 표결이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6.7%, 조국 혁신당 대표 5.5%, 홍준표 대구시장 4.9%, 김동연 경기지사 3.9%, 김경수 전 경남지사 3.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9.9 %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홍성걸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는 이날 "탄핵은 불안정성을 키울 수 있다"며 "이재명 대표의 출마를 보장하는 대신 임기 개헌 단축 개헌을 하는 타협을 하는 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홍 교수는 "이번 기회를 놓치면 개헌은 불가능할 것"이라며 "개헌 필요성에 대해 충분한 국민 공감대가 있는 만큼 차제에 시대 흐름을 반영하고 4류 정치를 청산하는 방향으로 개헌을 해야 한다"고 했다.

leej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