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오는 7일 내년 1월까지 왕궁보석테마관광지 보석박물관에서 화려한 야간 경관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칠선녀 광장에는 8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돼 화려한 조명과 장식으로 꾸며지며, 보석박물관 입구 벽면에는 보석 형태와 눈 내리는 조명이 설치돼 더욱 풍성한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

점등식에 앞서 낮 12시부터 '구이 데이'가 진행되며, 방문객은 닭꼬치, 떡, 쥐포 등을 연탄불에 구워 맛볼 수 있다. 이 행사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익산 관광 전문가인 문화관광해설사의 특별 공연과 산타 모자 증정으로 점등식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연말과 크리스마스에 소중한 사람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야간 경관을 조성했다"며 "익산의 매력을 알리며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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