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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AI 암 발견율 의사보다 15%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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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진단 AI 솔루션 RWD 발표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세계 최초로 의료현장에서 AI가 의사를 대신해 진료한 리얼월드(RWD)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루닛은 "AI는 의사 보다 암을 더 많이 발견하고, 판독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2일 밝혔다. 

루닛은 이달 1~4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4 북미 영상의학회(RSNA 2024)'에서 유방암 진단 AI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의 1년간의 실사용 임상 데이터(RWD)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스웨덴 최대 규모의 사립병원 '카피오 세인트괴란 병원(세인트괴란 병원)'에서 이뤄졌다. 세인트괴란 병원은 지난해 6월 전세계 최초로, 유방암 진단 시 2명의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판독하도록 권고한 유럽의 '이중 판독' 제도에 대해 의사 1명을 대신해 AI를 도입, 실사용 임상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세인트괴란 병원 카린 뎀브로워 박사(Dr. Karin Dembrower)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루닛 인사이트 MMG' 도입 후의 실제 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루닛] 2024.12.02 sykim@newspim.com

세인트괴란 병원 카린 뎀브로워 박사(Dr. Karin Dembrower) 연구팀은 AI 도입 전인 2018년 7월부터 2019년 3월까지의 환자 검진 데이터와 AI 도입 후인 2023년 7월부터 2024년 3월까지 검진을 받은 5만 5000여명의 데이터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수검자 1000명당 암 발견율(CDR)은 AI 도입 전 4.8명에서 도입 후 5.5명으로 15% 증가했다. 이상 소견 이후 추가적인 검사를 위해 환자를 다시 소환하는 리콜률(Recall rate)은 2.8%에서 2.5%로 11% 낮아져, 많은 환자들이 추가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겪는 불필요한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추가 검사 환자 가운데 실제 암이 발견되는 비율을 나타내는 양성예측도(PPV)는 16.9%에서 22.1%로 크게 증가했고, 양성으로 진단했지만 최종 판정은 음성으로 밝혀지는 위양성률(FPR)도 89.6%에서 78%로 줄었다. 이는 이중 판독 과정에 의사 1명 대신 AI를 투입한 결과, 불필요한 재검사는 크게 줄이는 동시에 암 발견의 정확도는 높였음을 의미한다.

업무 효율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AI 도입 이후 의료진의 판독 시간도 36% 감소해 의료진이 더욱 복잡한 사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기존에는 환자가 유방촬영 결과를 받기까지 약 5~6주가 걸렸지만, AI 도입 후에는 결과를 즉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올해 RSNA 학회에서는 영상의학 분야에서 AI의 역할이 크게 강조되는 가운데, 이번 연구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AI 솔루션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입증하게 됐다"며 "루닛은 앞으로도 암 검진의 미래를 재정의하는 혁신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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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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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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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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