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램버스, AI 반도체 랠리 소외…'캐치업' 시작된다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터페이스 칩 3대 업체, 서버 DDR5서 두각
"서버용 메모리서 DDR5 비율 내년 60~65%"
"필수 보유 종목", 내년부터 매출 증가세 가속

이 기사는 11월 28일 오후 3시5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램버스, AI 반도체 랠리 소외…'캐치업' 시작된다①>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3. 병목 현상 해결사

램버스는 메모리 모듈용 인터페이스 칩 시장에서 몽타주테크놀로지,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와 함께 3대 업체로 거론된다. 특히 DRAM 최신 표준인 DDR5 부문에서 서버용 제품으로 두각<DDR5 인터페이스 칩에서 RCD 점유율 80%대>을 보인다. 기본 서버용 메모리인 DDR5 RDIMM뿐 아니라 용량과 성능을 높인 고급품인 DDR5 MRDIMM에서도 말이다. 서버용 메모리는 일반 메모리와 다르게 특별한 형태로 제작되고 성능별로 구분하기 위해 RDIMM나 MRDIMM와 같은 명칭이 붙는다.

램버스 올해 3분기 결산 보충자료 갈무리 [사진=램버스]

*메모리 인터페이스 칩은 기능적으로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첫째는 메모리 명령과 주소 신호를 처리하고 클록 신호의 분배를 담당하는 RCD이고 둘째는 데이터 신호를 버퍼링해 데이터 전송의 안정성과 속도를 향상시키는 DB, 셋째는 메모리 모듈의 특성(동작 속도, 용량, 제조사 정보)을 저장하고 관리하는 칩인 SPD 등이다.

데이터센터의 AI 연산용 전환 수요가 많아지면서 현재 DDR5 메모리 채택률이 급격히 상승하는 추세라고 한다. 종전까지는 일반 데이터센터 사이에서 기존 인프라의 호환성이나 비용 효율성, 공급망 문제로 DDR4 등 구형을 쓰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더 빠른 속도와 더 큰 용량을 지원하는 DDR5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서버용 DRAM 시장에서 DDR5의 비중은 40%가 전망되는 한편 내년에는 60~65%로 증가가 예상된다.

램버스의 인터페이스 칩은 AI 칩셋에서 발생하는 소위 '데이터 전송' 병목 현상을 해소하 역할을 한다. HBM이 GPU와의 직접적인 데이터 전송에서 발생하는 병목 현상을 해결했지만 서버 시스템 전체의 메모리 성능은 여전히 메모리 인터페이스 칩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이는 마치 고속도로(HBM)가 잘 닦였다고 해도, 도시 내 교차로(메모리 인터페이스)의 신호 체계가 비효율적이면 전체 차량 흐름이 막히는 것과 같은 원리다.

인터페이스 칩은 CPU와 다수의 메모리 모듈 사이의 통신을 조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서버 환경에서는 수십개의 메모리 모듈이 동시에 작동하는데, 이들 사이의 데이터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면 아무리 개별 메모리의 성능이 좋아도 전체 시스템의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 램버스가 보유한 DDR5 메모리 인터페이스 기술은 이러한 복잡한 데이터 흐름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4. "필수 보유, 30% 뛴다"

애널리스트 사이에서는 램버스의 DDR5 인터페이스 칩 시장에서의 경쟁력, 그리고 관련 칩의 중요성, AI 연산용 데이터센터의 확대 추세를 볼 때 필수로 보유해야 하는 종목이라는 대담한 이야기도 나온다. 연초 이후로 주가 변동률이 마이너스이긴하나 올해 9월 하순부터 반등 흐름을 이어가는 것을 보면 투자자들도 그 램버스의 진가를 알아보기 시작했다는 설명이 뒤따른다. 현재 9월 하순 대비 반등폭은 49%다.

램버스에 기대되는 것은 올해보다 내년이다. 코이핀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에 따르면 올해 연간 매출액은 5억772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지만 내년과 내후년은 각각 18%와 14%의 증가율이 예상된다. 연간 주당순이익도 올해 1.9달러로 4% 증가가 전망되나 내년과 내후년은 각각 25%와 17% 증가율이 점쳐진다.

베어드의 트리스탄 게라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램버스는 DDR5 서버용 기본형 RDIMM뿐 아니라 고급형 MRDIM에서 업계 최초로 완전한 인터페이스 칩셋을 내놨다고 한다. 기존에는 여러 회사의 개별 부품을 조합해야 했던 것을 램버스가 처음으로 한 세트로 제공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베어드는 데이터센터 관련 칩셋 시장에서 베어드에 13억5000만달러 기회가 있다고 봤다. 올해 추정 연간 매출액의 2배가 넘는 규모다.

현재 램버스의 밸류에이션은 과거 평균치 정도다. 램버스의 주가수익배율(PER, 포워드<결산 미발표 향후 4개 분기 주당순이익 컨센서스 누계분 기준>은 현재 24.4배다. 과거 10년 평균값은 22~24배 정도다. 향후 램버스의 성장 가능성을 내다본다면 현재의 밸류에이션 정도는 꽤 합리적인 수준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애널리스트들의 목표가에서도 비슷한 시각으로 읽힌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석 달 사이 담당 애널리스트 3명이 제시한 목표가(12개월 내 실현 상정) 평균값은 72.33달러로 현재가보다 27%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베어드의 게라 애널리스트의 경우 목표가가 90달러로 현재가보다 58%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사진
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