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강동구, 지하철 5호선 강동~하남 구간 출근시간대 2회 증회

기사입력 : 2024년11월29일 11:18

최종수정 : 2024년11월29일 11:18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강동구는 12월 2일부터 지하철 5호선의 혼잡도를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출근시간대 2회 열차 증회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지하철 5호선은 서울 동부와 한강 북부 중심 도시들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현재 이용 수요가 많아 혼잡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강동구는 강동역 이후 하남·마천 방면으로 분기되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배차 간격이 길어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2021년 하남선 연장 이후 이용 수요는 지속 증가 상태다. 

출근 시간대 상일동역 내부 [사진=강동구]

구는 서울시·서울교통공사에 강동구의 입장을 전달하며 5호선 혼잡 개선을 위해 관계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해왔다. 그 결과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3월 시행된 4회 증회에 이어 12월 2일부터 출근시간대 2회 증회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증회는 출근 첨두 시간에 강동역과 하남검단산역 구간에서 열차를 추가로 운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남검단산역에서 오전 8시 06분 출발하는 상행 열차와, 해당 열차가 회차해 강동역을 오전 8시 35분 출발해 하남검단산역에 오전 8시 57분 도착하는 하행 열차가 추가된 것으로 총 상하행 2회가 증회된다.

구는 이번 증회로 인해 출근 시간대 배차 간격이 강일역 기준 10분에서 약 5분, 상일동역 기준 7분에서 약 3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지하철 이용 불편이 가중되고 있었던 시점에 열차 증회는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라며 "5호선의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직결화 사업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도영, 개막전 왼쪽 허벅지 부상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시리즈 2연패에 도전하는 KIA가 개막전부터 대형 악재를 만났다. 지난해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김도영(21)이 22일 NC와 광주 개막전에서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김도영. [사진=KIA]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은 NC 선발 로건 앨런을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KIA가 1-0으로 앞선 3회 1사 후에는 좌익수 앞 안타를 치고 나갔다. 그러나 김도영은 1루를 돈 뒤 2루 쪽으로 전진하다 귀루하는 과정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KIA 트레이너가 급히 뛰어나가 김도영의 상태를 점검했고,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다고 판단해 윤도현이 대주자로 나왔다. 김도영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한 결과 왼쪽 햄스트링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KIA 관계자는 "구체적인 부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2차 검진을 해야 할 것 같다"며 "회복 및 재활 기간은 정밀 검진을 받아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zangpabo@newspim.com 2025-03-22 16:39
사진
김수현 측, 가세연·김새론 유족 고소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자와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 등을 고발했다. 골드메달리스트의 고발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가세연에 김수현의 사생활 사진을 제공한 김새론 유족과 그 사진을 유튜브 방송에 게시한 운영자 김세의 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수현 [사진=클래시스] 법무법인은 가세연이 바지를 벗은 채 촬영된 김수현의 사진을 대중에 공개한 것을 지적했다. 법무법인은 "해당 사진은 김수현과 성인이었던 김새론 배우가 교제 중이던 당시에 촬영된 것"이라며 "김수현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가 촬영된 사진으로 대중에 공개돼서도 안 되고 공개될 이유도 없는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세연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진을 계속해서 공개하겠다며 김수현 배우를 협박하고 있다"며 "부득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새론 유족 측을 함께 고발한 이유에 대해서는 "김수현의 신체가 촬영된 사진을 무단으로 배포한 행위는 도저히 묵과하기 어려운 심각한 행위일 뿐 아니라 향후 반복될 우려가 있어 부득이하게 유족들에 대한 고발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세연은 지난 10일 김새론 유족 측 발언을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골드메달리스트는 두 사람이 교제한 것은 맞지만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사귄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집에서 설거지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origin@newspim.com 2025-03-20 20: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