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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대외 불확실성…외환·통상·산업 세축으로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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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확대간부회의, 경제·통상 현안 강조
"숫자·통계에 매몰돼 민생 소홀하면 안돼"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에 대응해 보다 엄중한 경제상황 인식을 갖고 금융·외환, 통상, 산업 세 축으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최 부총리는 25일 오전 기재부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경제동향과 현안 대응과 관련 이 같이 언급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 간담회를 개최, 미국 신정부 출범 동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범정부 차원의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4.11.22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날 최 부총리는 "국민 입장에서 볼 때 체감경기가 지표와 괴리될 수 있는 만큼 기획재정부 직원들이 숫자나 통계에 매몰돼 민생현장을 이해하는 데 소홀한 것은 아닌지 다시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현장과 정책이 괴리되어서는 안 되므로 민생현장이 정책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며 "소상공인 추가 지원강화 방안, 2025년 경제정책방향과 함께 양극화 타개를 위한 대책 마련에 있어 현장의 목소리를 겸허히 경청하고 국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

변화의 첫 행보로 다음 달 최 부총리는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실·국장들도 솔선수범해서 민생현장을 돌아보도록 지시했다.

또 최 부총리는 "국민들은 밀려오는 글로벌 안보지형 불확실성 파도에 기재부가 중심이 되어 대응해 주기를 요구하고 있다"며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대전환 등 대외 불확실성이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에 대응해 보다 엄중한 경제상황 인식을 갖고 금융·외환, 통상, 산업을 세 축으로 철저히 대비해야 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위기 요인을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기재부 직원들이 더 긴장감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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