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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안나린, 3R 4타차 공동 4위…마지막 날 400만 달러 부푼 꿈

기사입력 : 2024년11월24일 08:41

최종수정 : 2024년11월24일 14:57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안나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공동 선두 엔젤 인(미국)과 지노 티띠꾼(태국)에 4타 뒤진 공동 4위가 됐다.

안나린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적어냈지만 전날 공동 2위에서 4위로 순위가 뒷걸음질쳤다.

안나린. [사진=LPGA]

6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은 안나린은 8, 10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지루한 파 행진을 벌이다가 마지막 버디 퍼트가 홀 바로 앞에서 멈춰 아쉬움이 컸다.

공동 4위로 출발한 티띠꾼은 이글 하나에 버디 7개를 몰아쳐 단숨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엔젤 인은 이글 하나에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선두를 유지했다.

시즌 3승을 거둔 인뤄닝(중국)은 6타를 줄여 3위(12언더파)로 한 계단 올라섰다. 역시 6언더파를 친 찰리 헐(잉글랜드)은 안나린과 공동 4위가 됐다.

지노 티띠군(오른쪽)과 인뤄닝. [사진=LPGA]

반면 공동 2위였던 최혜진은 버디 2개에 그치고, 보기 1개를 해 시즌 7승의 넬리 코다(미국), 셀린 부띠에(프랑스), 아야카 후루에(일본)와 공동 8위(9언더파)로 내려갔다. 고진영은 3타를 줄여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공동 12위(8언더파)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은 1타를 줄여 공동 16위(7언더파), 김아림은 6타를 줄여 공동 20위(6언더파)에 랭크됐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을 4백만 달러 인상해 1100만 달러로 치르고 우승 상금도 지난의 두 배인 400만 달러에 이른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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