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두산과 SK가 핸드볼 H리그에서 나란히 3연승을 달리며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10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두산은 16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부 1라운드 충남도청과 경기에서 29-27로 이겼다. 두산 강전구는 8골, 어시스트 5개를 기록하며 경기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이어 열린 경기에선 SK가 하남시청을 26-23으로 꺾었다. 이현식이 6골, 외국인 선수 주앙 푸르타도가 5골을 넣어 유찬민이 7골로 분전한 하남시청을 3골 차로 따돌렸다.
두산과 SK는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26일 시즌 첫 맞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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