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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경찰이었어" 교도소 동료 수감자를 속여 천만 원 뜯어낸 남성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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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자신이 전직 경찰관이라고 속이며 교도소 동료에게 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11단독(서보민 판사)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남성 A(70) 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법원로고 [사진=뉴스핌DB]

A씨는 지난 2019년 교도소에 수감 중 함께 생활하던 수감자 B씨에게 재판에 쓸 합의금을 빌려주면 출소 후에 더 큰 돈으로 갚겠다고 속인 혐의를 받는다.

당시 사기 및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A씨는 B씨에게 "경찰관으로 근무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하여 보험회사 등으로부터 받을 돈이 상당하다"며 "지금 재판을 받고 있는 사건의 합의금으로 쓸 돈 천만 원을 빌려주면 보험회사로부터 돈을 받아 빌린 돈 이상으로 갚겠다"라는 취지로 설득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A씨가 전직 경찰관이라고 하자 신뢰하게 된 끝에 천만 원을 보냈지만, 실제 A씨는 경찰관으로 근무한 적도 없으며, 교통사고로 인해 받을 보험금이나 보상금이 있지도 않았다.

법원은 "피고인은 사기죄 등으로 기소된 상태에서 피해자를 기망하여 천만 원을 편취하였고 피해의 상당 부분이 회복되지 않았다"며 또한 "피고인은 사기죄 등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고 질타했다.

다만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90만 원을 지급한 점,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는 점" 등을 양형 이유로 들었다고 판결했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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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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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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