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안지회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부안예술회관 일원에서 23회 부안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부안예술제는 '행복한 부안, 예술로 가꾸자'를 주제로 20여개 프로그램에 총 300여명의 지역문화예술인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26일 오후2시 부안예술회관에서 부안국악제를 시작으로 오후6시 개막식이 열리고 이어서 부안마실트로트 가요제가 관객을 만난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예술창작활동을 통하여 예술단체와 예술인을 육성하고 예술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공이 큰 지역 예술인에게 주는 부안예술문화공로상 시상식이 열린다.
27일에는 오후7시에 부안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가 개최되고, 예술제 기간에 미술협회·사진작가협회·문인협회 회원전, 청소년 예술제 우수작품 전시회, 부안문예창작반의 시화 전시회 등이 잇따라 열린다.
또한 군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파우치 만들기, 미니에코백 만들기, 공기정화식물 인테리어 스칸디아모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열려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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