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MBC씨앤아이, 스크리닝 데이 통해 창작자-AI 함께 만든 드라마 발표

기사입력 : 2024년10월17일 09:59

최종수정 : 2024년10월17일 09:5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MBC씨앤아이(대표 도인태)는 오는 10월 23일(수)에 용산 CGV에서 'The Prompt: NEXT DRAMA' 스크리닝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4 뉴미디어 신기술 콘텐츠 기획개발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드라마를 선보이는 자리이다.

MBC씨앤아이는 지난 5월부터 신인 창작자 12명을 선발해 생성형 AI(Generative AI) 기술과 XR(Extended Reality) 프로덕션 기술을 활용한 웹 및 모바일 드라마를 기획·개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이용해 드라마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AI를 활용한 이미지 생성 및 비디오 창작, XR 기술을 활용한 영상 제작 과정을 포함해, 창작자들이 미래형 콘텐츠 제작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기획 개발된 드라마는 총 12편으로, 이 중 9개 작품이 파일럿으로 제작 되었다. 'The Prompt: NEXT DRAMA' 스크리닝 데이에서는 AI와 XR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가 소개될 예정이다.

△아트인더월드(작가 이진호), △원모도파민×디스코드러브(작가 이재효), △연애보험회사(작가 정소원), △유튜버스(작가 정선아), △어떻게 지평좌표계를 고정하셨어요?(작가 임정훈), △파우치(작가 정유진), △마테오(작가 문신우, 양익준, 정주원), △그의 매니저로 잠입했다(작가 문신우), △나의 살인 파트너(작가 양익준), △스킨십하는 사이(작가 정주원), △드림싱크(작가 김윤지), △보잉272(작가 오승현), △추구미는 로맨스, 현실은 시궁창(작가 윤지혜) 등 시나리오 기획단계부터 프로덕션 전 과정에서 AI 등 신기술을 전체 혹은 부분적으로 적용한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며, 행사에서는 각 작품의 창작 과정과 AI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MBC씨앤아이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자가 AI와 함께 새로운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이번 스크리닝 데이는 이러한 혁신적인 시도가 담긴 드라마를 선보이고, 향후 콘텐츠 산업에서 AI와 XR 기술의 역할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