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尹대통령 "필리핀 경제 성장이 대한민국 국익에 정확히 부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마르코스 대통령과 부부 동반 국빈 오찬
"피로 맺은 우정 기반해 양국관계 발전"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필리핀을 국방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7일(현지시각) "필리핀의 산업이 발전하고 경제가 성장하고 안보가 튼튼해지는 것이 대한민국의 국익과 정확히 부합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필리핀 마닐라 말라카냥궁에서 열린 국빈 오찬에 참석해 "이것이 역내와 글로벌 평화와 번영에도 정확히 부합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자카르타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필리핀 정상회담을 마친 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알프레도 에스피노사 파스쿠알 필리핀 통상산업부 장관의 자유무역협정(FTA) 서명식을 지켜보며 박수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9.07 photo@newspim.com

그러면서 "양국 수교 75주년을 기념해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게 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정당한 일"이라며 "대한민국 정부와 기업들은 필리핀을 더욱 사랑하고 필리핀과 더욱 왕성한 경제·사회·안보 협력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마닐라 6·25전쟁 참전기념탑을 참배한 윤 대통령은 "한국과 필리핀은 피로 맺은 우정에 기반해 양국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한국인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필리핀을 찾는다는 것도 과거 우리가 어려울 때 피로써 우리를 지켜주고 도와준 필리핀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오늘 양국이 발표한 공동선언문을 통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공식화한 것을 환영한다"고 화답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필리핀은 한국과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강화할 의지가 있다"며 "다방면에서 한국과 협력을 심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지난 75년간 양국 관계는 다방면으로 확대됐다"며 "서로 공통된 역사와 가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인도-태평양(인태) 지역의 미래를 위해 함께 협력할 예정"이라고 피력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 국가와 국민의 우정을 위하여", 마르코스 대통령은 "양국 간 계속된 우호관계를 위해 건배를 하고자 한다"며 각각 건배사를 했다.

이날 오찬에는 김건희 여사와 루이즈 아라네타 마르코스 여사 등 양국 정상 배우자도 참석했다.

국빈오찬 행사에는 한국 측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장호진 외교안보특별보좌관, 이상화 주필리핀대사, 김태효 안보실 1차장,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류진 한경련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윤춘성 LX인터내셔널 사장,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 김동욱 현대차 부사장 등 재계 인사들도 함께했다.

필리핀 측에서는 상·하원의장과 외교장관 등 40여 명이 배석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