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배구]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꺾고 조 1위로 컵대회 4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OK저축은행, KB손해보험에 3-0... 2연패 뒤 첫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대한항공이 풀세트 명승부 끝에 현대캐피탈을 꺾고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전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대한항공은 25일 경상남도 통영체육관에서 펼쳐진 대회 남자부 A조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세트스코어 3-2(25-22, 20-25, 25-23, 17-25, 15-13)로 승리했다.

대한항공 선수들이 25일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현대캐피탈과 남자부 A조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후 서로 격려하고 있다. [사진 = KOVO]

대한항공은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해 27일 오후 3시 30분 B조 2위와 결승진출을 다투고 조 2위 현대캐피탈은 27일 오후 7시 B조 1위와 만난다.

세트스코어 2-2로 맞선 5세트. 대한항공은 11-11에서 상대 팀 전광인의 서브 범실로 한 점을 앞서갔다. 이후 상대 팀 김진영의 속공을 이준이 받아냈고 정한용이 침착하게 스파이크를 꽂아 넣어 승기를 잡았다. 14-13에서 현대캐피탈 아시아쿼터 덩 신펑(등록명 신펑)의 서브가 네트에 걸리면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한선수, 곽승석이 결장했고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도 1세트만 뛰고 빠졌다. 하지만 정한용과 이준이 각각 17득점을 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프로 데뷔전을 치른 김준호가 8점으로 지원했다.

현대캐피탈은 신펑이 블로킹 5개, 서브 에이스 2개를 합해 28점으로 맹활약했다.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19점, 전광인이 17점을 기록했다. 프로 데뷔전을 치른 미들블로커 김진영도 12점을 거들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앞서 열린 경기에선 OK저축은행이 KB손해보험을 3-0(25-22 25-18 25-21)으로 꺾었다.

OK저축은행 루코니가 25일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KB손해보험과 남자부 A조 경기에서 오픈 강타를 때리고 있다. [사진 = KOVO]

2연패 뒤 첫 승을 거둔 디펜딩 챔피언 OK저축은행은 조별리그 성적 1승2패로 A조 3위, KB손해보험은 3전 전패로 A조 최하위가 됐다. KB손해보험 미겔 리베라 신임 감독은 한국 프로무대 첫 승을 V리그로 미뤘다.

OK저축은행 프로 2년 차 아웃사이드 히터 김건우는 이날 블로킹 3개, 서브 에이스 1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13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루코니도 13점을 기록했으나 공격 성공률이 37.50%에 그치고 범실은 양 팀 최다인 7개를 기록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