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밸류업지수 '1000p'부터 시작...현대차·신한지주·미래에셋 등 100종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총 상위 400위 이내서 선정
공시 기업에 추가 인센티브
지수선물 및 ETF로 투자 유도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24일 공개됐다.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은 지수 편입 종목에는, 기존에 밸류업 계획 공시 기업이 절반가량만 포함됐다. 한국거래소 측은 시가총액(시총)·주주환원 등 최소 요건 미달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는 밸류업지수의 구성 종목과 선정 기준을 발표했다. 기준 지수는 1000포인트(p)이며, 매해 6월 정기 변경이 이뤄진다. 지수 산출 시점은 1월2일 기준 밸류업 기준들로, 지수 발표는 오는 9월30일이다. 가중방식은 유동시가총액이 큰 종목일수록 더 많이 포함되는 유동시가총액가중방식이고, 종목 당 비중 상한은 15%다. 밸류업 지수의 시장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11월 중에 지수선물 및 ETF를 상장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공매도 제도개선 민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6.13 leehs@newspim.com

한국거래소는 밸류업 계획 공시 외에 다양한 평가지표를 적용해 지수 편입 종목을 선정했다. 밸류업 지수는 총 100종목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기준은 ▲시총 상위 400위(전체 누적 시총 90% 수준) 이내 ▲수익성(최근 2년 연속 적자 혹은 2년 합산 손익 적자가 아닐 것) ▲주주환원(최근 2년 연속 배당 또는 자사주 소각을 했을 것) ▲시장평가(주가순자산비율 순위가 전체 혹은 산업군 내 50% 이내) ▲자본효율성(나머지 요건을 모두 충족한 기업 중 자본효율성 평가가 우수한 기업) 등이다.

특히 관심을 모은 밸류업 계획을 조기에 공시한 기업중 지수에 편입된 종목은 7개(메리츠금융지주, 키움증권, DB하이텍, 현대자동차,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였다. 지수에 편입되지 못한 5개 종목(콜마홀딩스, 에프앤가이드, 에스트래픽, 디케이앤디, DB금융투자)은 최소 요건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소 관계자는 "콜마홀딩스는 수익성 요건을, 나머지는 시총 요건에 미달됐다"며 "밸류업 계획 조기 공시기업에 대해서는 시총 요건을 700위 이내로 완화하고 수익성 요건만 충족할 시 편입이 가능하게 했는데도 최소 요건을 만족시키지 못한 기업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 기업에 대해서도 한국IR협의회와 연계한 정기 기업보고서 발간, 거래소 주관 공동IR을 통한 기업홍보·투자자 미팅 기회 제공, 공시우수법인·코스닥대상 가점 등의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며 "추가적인 인센티브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공시 여부에 따라 지수 편입 시 인센티브나 페널티가 적용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이 방침을 내년 6월부터 이뤄질 지수 정시 변경에 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거래소는 전산 테스트가 완료되는 이달 30일부터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실시간 지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심사와 증권신고서 제출 등을 거쳐 11월 초에 관련 상품을 상장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 개발에 자산운용사 10개 사가 참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밸류업 지수의 뒤를 이을 지수 개발에도 힘쓴다는 복안이다. 거래소 측은 "업계 의견 수렴 결과, 밸류업 지수를 기초로 하는 다양한 후속 지수 개발수요를 확인했다"며 "저평가주, 중·소형주 등을 대상으로 하는 밸류업 지수에 대한 개발 수요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신뢰할 수 있는 세부 선별 기준 마련, 시장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지속적으로 후속 지수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stpoems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