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IBK투자증권에서 16일 SPC삼립(005610)에 대해 '베이커리와 유통 부진'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74,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43.4%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SPC삼립 리포트 주요내용
IBK투자증권에서 SPC삼립(005610)에 대해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494억원(-1.4% yoy), 270억원(+1.9% yoy) 을 기록. 영업이익이 컨센서스(275억원)에 대체로 부합했으며, IBKS 추정치(294 억원)에는 미치지 못했음. 베이커리와 유통 부문의 이익 감소폭이 컸음. 공정위 과징금 소송 승소에 따라 294억원이 환입, 당기순이익은 194.5%(yoy) 증가. 3분기부터 포켓몬빵 기저 부담이 완화, 베이커리 부문 실적이 개선될 전망. 또 일본과 미국, 동남아 등 해외 시장으로 약과, 냉동 생지 등 제품 판로 확대 기대감이 유효해 매수 의견을 유지. 다만 하반기와 내년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는 74,000원(기존 80,000원)으로 하향.'라고 분석했다.


◆ SPC삼립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80,000원 -> 74,000원(-7.5%)
- IBK투자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IBK투자증권 김태현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74,000원은 2024년 07월 23일 발행된 IBK투자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80,000원 대비 -7.5% 감소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IBK투자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3년 09월 27일 95,000원을 제시한 이후 하락하여 이번 리포트에서 74,000원을 제시하였다.


◆ SPC삼립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89,667원, IBK투자증권 가장 보수적 접근
오늘 IBK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74,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목표가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체 목표가 평균인 89,667원 대비 -17.5% 낮으며, IBK투자증권을 제외한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iM증권의 95,000원 보다도 -22.1% 낮다. 이는 IBK투자증권이 SPC삼립의 향후 방향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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