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내년부터 간이지급명세서 제출하면 보수총액 신고 면제…복지부, 연말정산 이중신고 해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소득 증가한 경우도 건보료 조정 신청 가능해
만성질환자 외래진료 본인부담률 30%→20%
소득하위 30% 올해 본인부담상한액은 동결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025년 연말정산(2024년 귀속분)부터 사용자가 세무 당국에 간이지급명세서(근로소득)를 제출한 경우 건강보험공단에 전년도 보수총액 신고를 한 것으로 간주해 연말정산 이중신고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13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13일 밝혔다.

사용자는 건강보험료 연말정산을 위해 매년 3월 10일까지 건강보험공단에 소속 근로자(직장가입자)의 전년도 보수총액을 신고해야 한다. 그런데 같은 시기에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을 위해 세무당국에 전년도 급여 등을 신고함에 따라 동일한 내용의 신고를 이중으로 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자료=국세청] 2024.01.15 dream@newspim.com

이번 개정안은 사용자가 세무당국에 근로소득을 제출한 경우 건강보험공단에도 보수총액 신고를 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2025년 연말정산부터 사용자는 세무당국에 근로소득을 제출하면 건강보험공단에 보수총액 신고를 하지 않아도 국세청과의 자료 연계를 통해 보험료 연말정산이 가능하다. 다만 사용자가 세무당국에 간이지급명세서를 제출하지 않는 등의 경우 현재와 동일하게 전년도 보수총액을 신고해야 한다. 

소득월액 조정의 신청 대상과 사유도 확대된다. 현재 소득월액에 대한 건강보험료는 가입자의 전전년도 또는 전년도 과세자료에 근거해 산정·부과된다. 전년보다 현재 소득이 감소한 경우 현재 소득 대비 보험료가 많이 부과될 수 있고 전년보다 현재 소득이 증가한 경우 현재 소득 대비 보험료가 적게 부과될 여지가 있다.

건강보험공단은 가입자의 신청, 심사 등을 거쳐 현재 시점의 소득을 기준으로 건강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게 소득월액 조정 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소득월액 조정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조정이 되는 소득을 기존 사업, 근로에서 이자, 배당, 연금, 기타 4개를 추가해 6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전년보다 현재 시점의 소득이 감소한 경우뿐만 아니라 증가한 경우도 조정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복지부는 "평년보다 일시적으로 많은 소득이 발생한 경우 현재는 이를 내년도 보험료 산정 시 반영해 부과할 수밖에 없으나 내년 1월 1일부터 소득월액 조정 절차를 거쳐 해당 소득이 발생한 연도에 보험료로 납부할 수 있게 하는 등 보험료 납부의 선택권을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어르신 건강관리 [사진=광주 남구청] 2023.11.30 saasaa79@newspim.com

아울러 복지부는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의 관리를 위한 본인부담률 경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담았다. 또 소득 하위 30%를 대상으로 한 올해 본인부담상한액 동결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개정안에 따라 복지부 장관이 고시하는 요건을 충족하는 만성질환자는 의원 외래진료 시 본인부담률이 현행 30%에서 20%로 낮아진다. 만성질환자가 동네의원에서 지속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도록 유도해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소득하위 30%에 대한 본인부담상한액 동결에 따라 소득 하위 1분위의 의료비본인부담 상한액은 87만원이다. 2~3분위는 108만원이다. 다만 요양병원의 사회적 입원 방지 등을 위해 요양병원 120일 초과 입원 시 본인부담상한액은 전년도 소비자물가 변동률(3.6%)을 적용해서 인상된다.

이중규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2월에 발표된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의 후속 조치"라며 "연말정산 신고 일원화 등을 통해 보험료 납부 편의성을 높이고 만성질환자와 저소득 가입자에 대한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