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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권익위·김건희·尹 '3자 특검법' 청문회 추진…필요하면 국정조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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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권익위 국장 죽음 진상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해야"
"김건희 명품백 수수 무혐의 결정한 권익위…명백한 청탁금지법 위반"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전현희 의원은 12일 자신이 발의한 권익위원회·김건희 여사·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3자 특검법' 청문회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권익위가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을 거론하며 "(가방을) 신고하고 반환해야 되는데 그걸 알면서도 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청탁금지법 위반"이라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청문회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4.07.19 photo@newspim.com

전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최근 발생한 권익위원회 고위 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 "현재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청문회를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3자 특검법) 청문회를 법사위에서 동시에 추진하고, 필요하면 국정조사도 해서 억울한 권익위 국장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된다"고 부각했다.

'권익위 국장의 사망 원인이 고인이 생전 지휘했던 명품백 수수 사건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된다고 볼 수 있나'란 진행자 질문에는 "지금 주위의 분들이 많이 증언하고 계신다"며 긍정했다. 

그는 "지난 6월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와 관련해 권익위에서 최종적으로 무혐의 결정을 한 후, (고인이) 그날 밤에도 엄청 고통스러워하고, 자신의 생각과 법과 원칙에 맞지 않은 판단을 권익위 수뇌부에서 강요했다는 취지로 주위 지인들에게 심적 고통을 호소했다는 얘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원칙과 소신이 부정 당하는 상황을 굉장히 힘들어했던 것 같고, 평소 자부심이 강하고 강직한 분이었던 만큼 수뇌부 압력에 의해 원칙과 다른 결정이 되는 과정을 못 견뎌 했던 게 아닌가 추정된다"며 "고인의 어머님이 우리 아들의 명예를 좀 지켜 달라, 억울한 죽음의 진상을 밝혀 달라 이런 취지로 말씀도 하셨다"고 부연했다.

앞서 전 의원은 고인의 빈소에서 대통령실 권익위 담당 비서관 정호성 비서관, 직전 권익위 담당 시민사회수석이었던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 지난 국회에서 (권익위 소관 상임위인)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였던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등을 향해 "반드시 죗값을 치를 것"이라 일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당시 정승윤 부위원장이 뒤따라 나와 자신에게 '도대체 우리 권익위원회가 무엇을 잘못했나'라고 되물은 것을 언급하며,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에 대한 무혐의 결정은 원칙대로 했는데 그걸 문제 삼은 야당이 잘못된 거 아니냐, 그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 것 아니냐는 취지로 주장하더라"고 꼬집었다.

전 의원은 "원칙과 다른 대통령 부부를 비호하기 위해 그렇게 소신과 다른 결정을 하게 만든 수뇌부의 잘못이지 누가 권익위 국장이 잘못했다고 얘기를 하냐"며 "잘못은 권익위 수뇌부랑 대통령 부부를 비호하려는 당신들에게 있는 거지, 왜 억울한 국장을 거기에 끌고 가느냐 이런 얘기를 해주고 싶다"고 비판했다. 

또 '야당이 안타까운 사건을 다시 정쟁의 소재로 삼으려 한다'는 취지로 논평을 낸 여당에 대해서도 "자신들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그 잘못을 야당에게 덮어씌우는 적반하장"이라 맹폭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를 강압수사 하던 검찰의 수사 과정에서 많은 희생자가 있었는데, 수사를 받던 피해자인 이재명 대표에게 죽음에 대한 책임을 덮어씌우려던 게 검찰과 국민의힘, 그리고 이 정권"이라며 "그 의도가 이번에는 절대로 통하지 않을 것이다. 반드시 죗값을 받도록 할 것"이라 강조했다. 

yunhu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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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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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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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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