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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섬의 날 기념식...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8월08일 22:27

최종수정 : 2024년08월08일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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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특산물 전시와 체험까지 즐길거리 '풍성'…오는 11일까지 진행
섬의 미래와 발전 방향 모색...1000명 참석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9년 지정된 법정기념일인 '섬의 날' 제5회 기념식이 8일 오후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김기영 충남부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등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1000명의 참석자가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보령시는 세계적인 행사로 명성이 있는 '머드축제'로 잘 알려져 있으며 원산도, 삽시도 등 70여 개의 아름다운 섬을 가진 섬의 도시이기도 하다.

                    제5회 섬의 날 포스터=행안부 제공2024.08.08 kboyu@newspim.com

이날 기념식은 가수 하현우의 노래를 시작으로 원산도 초등학교 학생의 애국가 제창, 섬의 발전에 기여한 주민과 공무원 등 유공자 9명에 대한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기념사에서 "이번 섬의 날 행사는 섬이 가지는 가치, 섬을 위한 정책, 섬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보다 많은 국민이 체감하고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섬의 날 행사에 많은 분이 오셔서 섬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 체험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이 8일 오후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우리 섬이 좋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5회 섬의 날 행사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행안부 제공2024.08.08 kboyu@newspim.com

'우리 섬, 좋다'를 주제로 '제5회 섬의 날 행사'는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며,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기념식과 축하 공연, 머드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이 밖에 매일 저녁(17시~22시) 머드광장에서는 우리 섬의 가치와 섬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각 지역 섬과 특산물을 홍보하는 전시관이 운영된다. 각 전시관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와 경품이 마련됐다. 섬 특산품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보령 삽시도, 효자도에서는 가족들이 배우 류승룡과 함께 섬의 가치와 즐거움을 직접 즐기는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원산도에서는 바지락 채취 등 갯벌 체험 행사도 준비돼 있다.

행안부는 보령 5섬과 함께 섬의 날 행사장을 방문하면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한 사진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게시하면 된다. 8월 중 응모자 추첨을 통해 당첨된 약 100명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며 당첨자는 개별 안내한다.

섬의 날은 매년 8월 8일에 국가 기념일로 지정되어,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열린다. 섬은 경제적·정치적·역사·문화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특히 섬의 날은 이러한 섬들의 중요성을 알리고 새로운 잠재 성장 동력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하는 기념행사이다.

또한 숫자 '8'이 무한한 섬의 잠재력과 가치를 상징한다는 점에서 8월 8일을 섬의 날로 지정했다. 섬은 실질적 영토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곳이며 생태, 문화, 관광, 역사적으로 다양한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같이 섬 생활은 오랫동안 바다와 갯벌에 의지해온 주민들의 오래된 문화로, 자연과 가능성에 주목받고 있다. 이에 섬 주민들은 섬의 보전 관리와 합리적 개발을 위한 균형 잡힌 정책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나라 섬은 총 3382개의 섬이 있으며, 사람이 거주하는 유인도는 총 464개, 무인도는 총 2918개나 된다.

kbo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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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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