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부 "이례적인 해외발 충격"…국내시장 심리위축 회복 급선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일본·중동 불안 요인 겹쳐 증시 폭락
정부, 이례적 상황으로 인지해 긴급 대응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미국발 R(경기 침체)의 공포가 단숨에 국내 증시 폭락을 불러오자 이를 정부가 이례적인 상황으로 인지했다. 당장 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되지 않도록 대응하는 게 급선무라는 조언이 이어진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장중 한때 286포인트(10.8%) 하락하며 2400선이 깨지기도 했다. 4년5개월 만에 코스피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호가 효력정지)가 발동됐고, 대장주 삼성전자는 8%대 급락세까지 보였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5일 오후 코스닥과 코스피 지수가 8% 이상 급락하며 두 시장에 모두 서킷브레이커(CB)가 발동된 가운데, 오후 3시 30분 코스피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34.64포인트(-8.77%) 큰 폭으로 하락하여 2,441.55로, 코스닥은 88.05포인트(-11.30%) 하락한 691.28로 장을 마감하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 대비 3.00원(0.22%) 상승한 1,374.20원에 오후 3시 30분 거래를 마감하고 있다. 2024.08.05 yym58@newspim.com

지난 주 후반 미국 증시는 ▲7월 고용지표 부진으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 부각 ▲주요 빅테크 기업 실적 우려와 밸류에이션 부담 ▲일본 은행의 금리 인상 후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중동지역 불안 재부각 등이 중첩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에 따른 후폭풍이 아시아 경제까지도 흔들어 놓았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오전 7시30분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박춘섭 경제수석 등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고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 시장의 평가가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주말 이후 아시아 증시가 먼저 시작되면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과도하게 반응한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과 관련 긴급 거시경제ㆍ금융 현안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2024.08.06 photo@newspim.com

다만 정부는 이번 증시 폭락이 해외발 충격으로 주식 시장에 한해 조정이 돼 과거와는 상이한 이례적 상황으로 판단했다.

그렇더라도 정부는 현 상황에서 한국 경제가 침체기로 들어선다는 데는 공감하지 않았다. 

정부는 한국 경제가 점차 회복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외환·자금시장도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고, 정부·한은이 대외 충격에 따른 시장 변동성에 대해 충분한 정책 대응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데 무게를 실었다.

이날 코스피는 4%대의 강세로 출발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장 초반 급반등했다. 오히려 코스피·코스닥은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코스닥 등 양시장에 대한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국책연구원 한 연구위원은 "미국 경제, 일본 자금시장, 중동 전쟁 등 여러 요인들로 인해 시장에 대한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점을 정부가 충분히 인지하고 이를 끌어올리는 데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그동안 정부가 추진해 온 밸류업 등이 여전히 추상적인 측면이 있기 때문에 국내 투자 시장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재부 한 관계자는 "시장이 추가적으로 폭락하기보다는 안정화를 서서히 찾아갈 것으로 본다"면서 "외국인들이 한국 시장의 특수성을 보지 않고 일본 등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으로 보는 경향이 여전하기 때문에 동반 폭락장이 나타났는데, 시장 전반을 면밀히 살피고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